5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도내 31개 시군의 비 피해 관련 응급복구 수준은 97%를 기록했다. 산사태(171건)와 공장(461건) 및 농경지 침수(1630건)는 100% 복구됐다. 도로도 1곳을 제외한 583곳이 원상회복됐으며, 하천은 1082곳 중 1075곳이 복구됐다. 주택침수도 7792채 중 7670채가 정리됐다.
한편, 경기도는 전날 재산피해 규모가 402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으나 5일 이를 수정해 3907억원으로 120억원 가량 줄여 발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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