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등, 3월 둘째 주 85개 기업 정기주총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12월 결산법인 중 85개 기업이 3월 둘째 주(3월7일~11일)에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1691개 기업 중 53개 기업이 3월 첫째 주까지 정기주총을 끝냈다. 나머지 959개 기업은 3월 둘째 주 이후에 정기주총을 열 계획이다.

3월 둘째 주에는 유가증권시장법인 56개 기업, 코스닥상장법인 29개 기업이 정기주총을 계획하고 있다.

7일 SNT에너지 , 신라섬유 등 4개 기업이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8일에는 SNT다이내믹스 , 9일에는 동방선기 , 정상제이엘에스 가 정기주총을 예고했다. 10일에는 비보존 제약 등 3개 기업이 정기주총을 열 예정이다.

11일에는 가장 많은 75개 기업이 정기주주총회를 연다.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으로는 경동나비엔 , 현대글로비스 , 금호전기 , 동국홀딩스 , 영원무역 , KT , 현대차 , LG디스플레이 , SK이노베이션 , SK텔레콤 등 56개 기업이 정기주총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코스닥증권시장 상장기업으로는 NE능률 , 초록뱀미디어, KCC건설 , 티엘아이 등 29개 기업이 정기주총을 준비 중이다.

지선호 기자 like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