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APEC 회원국들은 '강하고 안전한 공동체'를 지향할 것을 규정하고 참가국 간 경제 통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요코하마 비전'을 채택했다.
'요코하마 비전'은 현 경제 상황에 대해 "금융위기에서 최근 회복되고 있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분석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추진해 더욱 강력한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보호무역주의를 억제키 위해 새로운 보호무역 조치 금지를 앞으로 3년간 연장하고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세계무역기구(WTO)의 '도하개발 어젠다 협상'도 가속화하기로 정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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