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더존비즈온 (대표 김용우)은 중소 건설업체의 경영관리 업무에 최적화된 '더존 건설ERP'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더존 건설ERP'는 일부 대형 건설업체가 현장과 본사간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 관리를 위해 활용하고 있는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중소 건설업체도 도입할 수 있도록 표준화해 비용 부담을 낮춘 솔루션이다. 특히 간편한 입력과 체계적인 현장관리, 손익분석 기능 등이 특징이다.
더존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더존 건설ERP는 공사에 대한 원가 파악이 어렵거나 서류가 일치하지 않아 자금 청구가 늦어지는 업체, 현장 업무가 월말에 집중돼 관리업무가 부담되는 업체, 체계적인 원가관리가 요구되는 업체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존비즈온은 대형 및 중견 건설업체를 위한 '건설ERP U'와 '건설ERP i' 솔루션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중소건설사를 위한 '더존 건설ERP' 출시로 건설업종의 규모에 따른 라인업이 완성된 셈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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