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당헌 개정이)차기 대권주자 키우기가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경쟁은 무제한, 다다익선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시도지사가 매주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아니고 본인과 관련된 현안이 있을 때 출석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한 근거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결과적으로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분들이 당의 회의에 나와서 잘 활용하는 것은 본인들의 몫"이라며 '대권주자 양성론'을 사실상 인정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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