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현대로템 노사가 올해 단체교섭을 완전 타결했다.
지난 6월 1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4개월여 동안 협상을 진행해 온 현대로템 노사 양측은 지난 8일 1차 합의안을 대상으로 조합원이 투표를 실시했으나 70%가 넘는 반대로 부결된 후 재협상을 벌였다.
이에 따라 현대로템 직원들은 ▲임금 7만1093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생산 목표 달성 성과급 250% ▲생산성 향상 격려금 200만원 ▲우리사주 구입 지원금 정액 150만원 ▲단체교섭 타결 기념품 20만원(유류티켓) ▲용접수당 1만원 인상 ▲근속수당 21년 이상 4구간 신설 ▲직급수당 구간별 5000원 인상 ▲노사화합 격려금 50% ▲생산성 향상 지원금 40만원 ▲특근 4일 수당 80만원 지급을 지급받게 된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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