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프로게임단 '위메이드 폭스'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인 이윤열 선수가 소속 팀을 떠나 ‘스타크래프트 2’ 선수로 전향할 것임을 발표했다.
'위메이드 폭스'는 지난 8월 말 계약이 만료된 이윤열 선수와의 재계약을 위해 다양한 조건으로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결국 이윤열 선수의 ‘스타크래프트2’로의 즉시 전향과 독립적 선수활동에 대한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 폭스는 ‘전상욱’선수를 신임주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팀의 간판선수였던 이윤열의 공백을 최소화 하고 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수영입에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내며, 차기 시즌에 대한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
위메이드 폭스 김영화 단장은 “재계약을 위해 노력했지만, 선수 본인의 의사가 너무나도 확고해서 어쩔 수 없었다”며,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이윤열선수의 공백이 너무나 아쉽지만 강한 의지와 자신감이 있는 만큼 더 큰 스타로 거듭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계속 응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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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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