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는 23일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전 조합원 4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2010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 수용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4만2286명(투표율 94.12%) 중 2만4583명(찬성률 58.14%)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앞서 지난달 14일 첫 상견례를 가진 뒤 한 달여를 조금 넘긴 지난 21일 13차 본교섭에서 임협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노사 합의안은 임금 7만9000원 인상, 성과금 300%+200만원, 글로벌 판매향상 격려금 2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100만원, 주식 30주 지급, 직급수당 상향, 품질향상 노사 공동노력, 고용안정합의서 체결, 사회공헌활동 위한 별도협의체 구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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