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포드 등 2분기 실적 개선에 주가 상승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강보합 상태를 보이고 있다. 맥도날드, 포드 등 일부 기업들의 실적개선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지만 유럽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를 우려하는 분위기도 있다.


현지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다우존스 사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37% 오른 1만360.59를, S&P 500도 0.25% 오른 1096.34를 보이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0.04% 상승한 2246.67을 기록 중이다.

장전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은 일제히 시장의 전망치를 웃돌면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빅3 자동차 업체 포드는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익이 68센트로 전문가들의 예상치 41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이에 현재 주가가 3.5% 올랐다. 버라이즌 역시 실적개선 소식에 힘입어 4.3% 상승했다.


또 이날 발표될 유럽연합(EU)의 91개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은행들의 채권거래 손실만 다루고 만기보유에 따른 디폴트 피해는 상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실망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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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 은행감독위원회(CBRC)의 한 소식통은 중국 은행들이 지방정부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출한 7조7000억위안(1조1000억달러) 가운데 23%가 상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 은행권의 부실대출 가능성이 제기된 것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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