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경우 점검대상 유사수신 업체(31개)의 83.9%에 해당하는 26개가 강남구 및 관악구에 소재했고 이들은 고리 대부업, 인터넷 게임, 농수축산물 판매, 부동산 개발, 주식, 유흥업소 등 다양한 업종에 투자를 권유하는 수법으로 자금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FD(가명) 등 16개 혐의업체는 투자자들로부터 모집한 자금을 돌려주지 않고 사무실을 이전하거나 폐쇄 후 잠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업체는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상호나 사무실 주소를 빈번하게 변경, 자금을 모집하는 형태로 불법행위를 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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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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