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 주 예스24 추천 베스트셀러 3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한낮 온도가 32도까지 오르는 무더위와 잦은 비소식이 본격적인 여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계속되는 무더위로 입맛도 영양도 놓치기 쉬운 여름, 건강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진 독자들에게 자연식의 방법과 효용을 소개한 책들이 인기다.


MBC 스페셜 ‘목숨 걸고 편식하다’에 출연해 반향을 일으켰던 황성수 박사의 책 <현미밥 채식>, 흔히 불필요한 식물로 치부되던 잡초를 무공해 자연식품으로 재조명한 <숲과 들을 식탁에 담다>, ‘삼포 가는 길(1975)’의 여주인공이자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자연인으로 살고 있는 문숙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문숙의 자연 치유> 등이 그 주인공.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추천한 책 3권을 소개한다.



현미밥 채식 : 병 안 걸리는 식사법
MBC스페셜 '목숨 걸고 편식하다', '편식으로 고혈압잡기'에 소개된 현미밥 채식의 영양 가치와 섭취법, 질병 예방 및 치유효과를 소개한 책이다. 황성수 박사는 잘못 먹어온 음식 때문에 혈관에 병이 생긴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20년 가까이 현미밥채식을 제공해왔으며, 그의 처방대로 고기와 생선, 우유, 계란 등 동물성 식품을 끊고 현미밥과 채식으로 산 결과 건강을 회복했다고 한다.

곡식과 채소의 섭취가 줄고 동물성 식품의 섭취가 늘어나면서 고혈압, 당뇨병, 비만, 심·뇌혈관병, 대장암 등이 증가하고 있으나 사람들은 여전히 건강을 잃고 난 뒤에서야 후회하며 방법을 찾을 뿐, 그 전에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하는지 별 관심을 갖지 않는다. 이 책은 건강을 위해 무엇을 먹고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하는지, 현미밥채식이 사람의 몸에 어떤 기적을 만들어내며 동물성 식품이 왜 건강을 해치는지, 평생 현미밥채식을 즐기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



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 : 약이 되는 잡초음식
잡초로 건강한 식생활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잡초의 사전적 정의는 '가꾸지 않아도 저절로 나고 자라는 불필요한 식물'이다. 그러나 잡초는 영양과 약성이 풍부한 무공해 식물이다.


우리 주변에서 자라는 잡초에 독이 있는지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혀끝으로 맛을 봐서 독하다 싶으면 먹지 않으면 된다. 봄에 나오는 잡초의 새순은 생으로, 여름이나 가을 잡초들은 데치고 삶거나 물에 담가 독을 빼고 먹으면 된다.


1부에서는 석유와 농사, 기업과 음식문화를 통해 생명이 어떻게 위협 받고 있는지 살피면서, 잡초에 대한 철학과 다양한 활용방식을 알려준다. 2부에는 일상적으로 만날 수 있는 잡초 50가지의 조리방법과 약재로 활용하는 방법을 수록했다. 책 말미에는 잡초와 각종 꽃으로 차를 만드는 요령을 간단하게 소개한다.



문숙의 자연치유 : 진정한 자연인으로 살아가는 자연건강식과 치유식, 요가, 명상
‘삼포 가는 길(1975)’의 여주인공 문숙이 하와이의 마우이 섬에서 수도자와 같은 생활을 하며 자연으로 돌아와 소박한 삶을 살게 되기까지 치유의 과정을 담은 책이다.


문숙은 연인 이만희 감독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한 충격과 슬픔으로 한국을 떠나 30여 년 이국의 오지를 떠돌았다. 저자는 진리를 구하려 노력했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 안으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이야기하며, 이 책에서 자연건강식과 치유식, 요가와 바른 명상을 통해 마음을 온전히 비우고 편안하게 자연과 하나가 되는 치유 방법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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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본인의 일상과 함께 '치유'에 관한 개괄적인 이해를 우선 다루고, 이어서 자연건강식을 실천하는 방법, 그리고 우리가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치유식의 레시피를 함께 소개한다. 또한 집중의 방법과 지켜보는 방법, 비움의 과정을 수련하는 하타요가를 함께 소개하며, 몸을 정복하려 들지 말고 몸과 온유한 마음으로 진정한 사랑을 나누라고 강조한다. 나아가 저자는 깨어 있는 의식과 작은 실천들로 지구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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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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