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JFE가 향후 2년 동안 이머징마켓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해 약 7000억엔을 투자할 계획이다. 2009회계연도(2009년4월~2010년3월)에 투입한 2900억엔을 더하면 3년간 약 1조엔을 투자하는 셈이다.
아울러 JFE는 중국 무계목강관 제조업체 판청 이홍 파이프(PYP)의 지분 24%를 인수하기로 했다. 또한 베트남 강관제조업체 선스틸조인트스탁의 지분 8%와 말레이시아의 강판 생산업체 마이크론 스틸의 지분 3%를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제휴 업체를 탐색하기 위해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 직원들을 파견했다.
JFE는 이머징마켓 철강업체들에 대한 투자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근성을 높힌다는 계획이다. JFE, 신일본제철 등 일본 철강업체들은 철강 반제품 수출을 늘리기 위해 아시아 소형업체들의 지분을 인수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공수민 기자 hyunh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