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윌
탱자는 위 건강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헬리코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 강화약쑥은 위 점막 재생 효과가 있으며 헬리코균 세포 내 우레아제 활성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윌 제품군을 강화,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일평균 판매량을 65만개 이상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까지 하루 평균 60만개가 판매되고 있으며, 연매출액 2500억원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00년 출시한 윌은 출시 4개월만에 하루 판매량이 40만개를 넘어섰으며, 출시 4년10개월 만에 판매량이 10억 개, 매출 1조를 돌파했다. 1000원대 발효유제품이 이처럼 단기간에 매출 1조원을 올린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광고모델로 기용됐던 호주 배리마셜박사가 2005년 노벨의학상을 수상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또 1만3000여명의 야쿠르트아줌마로 대표되는 한국야쿠르트 특유의 탄탄한 판매 조직도 윌의 성공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
한편 헬리코균은 1982년에 처음 발견, 국내에서는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언론과 의학계에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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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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