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세계적인 모델 신디 크로퍼드가 최근 딸의 사진을 가지고 협박하는 공갈범 때문에 거액을 뜯길 뻔 했다.


13일 AP 통신에 따르면 에디스 카얄라(26)라는 이름의 독일 남성은 유모가 크로퍼드의 딸을 찍은 사진을 입수해 크로퍼드에게 10만달러나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사진은 크로퍼드의 딸이 재갈에 물린 채 의자에 묶여있는 장면을 담고 있다.

카얄라는 유모로부터 사진을 훔친 뒤 지난 7월 크로퍼드 가족에게 협박을 시작했다. 1천달러로 시작된 요구 금액은 크로퍼드의 남편인 거버가 이를 지불하자 10만달러까지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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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얄라는 거버가 1천달러를 주고 사진을 회수하자 사진의 복사본이 있다며 추가로 10만달러를 요구했다. 그는 “아이의 미래를 해치고 싶지 않다”며 뻔뻔스럽게 독일 은행 계좌까지 알려줬다. 하지만 이를 빌미로 거버는 곧 체포됐다.

크로퍼드의 대변인은 “누구든 딸의 사진을 배포한다면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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