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상품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로저스 홀딩스의 짐 로저스 회장이 조만간 외환위기가 닥칠 것으로 경고해 주목된다.
$pos="L";$title="";$txt="";$size="127,150,0";$no="200911020941202419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로저스 회장은 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전세계 불균형이 너무 심해 향후 1~2년 이내에 외환위기 혹은 준 외환위기가 닥쳐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극단적인 이야기 같이 들리지만 항상 문제는 그런 식으로 일어난다”며 “외환시장에 문제가 많다”고 강조했다.
로저스 회장은 그러나 어느 나라 통화가 위기의 중심에 서게 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금융위기로 인해 급격한 가치하락을 기록하고 있는 통화로는 아이슬란드와 라트비아 통화가 있다.
로저스 회장은 아울러 “금융위기로 인한 문제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잠재돼 있다”며 “일부 국가들의 경우 너무 많은 부채를 지고 있어 결국 이를 되갚기 위해 돈을 찍어낼 것으로 보이며, 이는 인플레이션을 불러와 원자재 가격 급등과 함께 외환시장에 대혼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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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로저스 회장은 올해 있었던 중국 증시의 강한 랠리로 현재 중국 주식을 매입하고 있지 않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투자하기 시작한 중국 주식들 중 단 한 주도 아직까지 팔지 않았다고 전했다.
로저스 회장은 지난 주 한 세미나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른바 A-주식 이라고 불리는 중국 본토 주식이 H-주식(홍콩주식)과 같은 다른 중국 주식들보다 더 비싸다며 외국인 투자자들도 사고 팔 수 있도록 돼있는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 주식이나 위안화 표시 주식들에는 투자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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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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