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기자회(RSF)'가 20일 발표한 '2009 세계 언론자유 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언론 자유 순위는 평가대상 175개 나라 중 69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외에 순위가 떨어진 국가는 프랑스, 이탈리아, 슬로바키아 등으로, 각각 43위(전년보다 8단계 하락), 49위(5단계 하락), 그리고 44위(37단계 하락)를 차지했다.
반면 덴마크, 핀란드, 아일랜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은 공동 1위에 올랐고, 미국은 작년에 비해 16단계나 오른 20위를 차지했다.
한편 아프리카 북동부 홍해 연안의 최빈국인 에리트레아와 북한, 투르크메니스탄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언론자유 순위 최하위국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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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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