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수요자 중심으로 국가인재 DB의 기능개선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국가인재 DB는 1999년 개통 이후 지난 10여 년간 정부의 유일한 인재추천 시스템으로 정부부처, 공공기관 등의 주요직위 인선에 쓰이는 공직자 인재뱅크 기능을 해왔다.
녹색성장, 신 성장동력 분야, 글로벌인재수요 증가 등 국가적·글로벌 흐름과 이슈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인력풀을 확충할 예정이다.
BT(생명공학), CT(문화컨텐츠), ET(환경, 에너지), NT(나노기술), ST(우주항공) 전문가, 의학계 대표의사, 대통령자문위원회, 여성임원 및 글로벌 금융, 경제전문가, 미국 오바마 인맥, 중국(100대 CEO 등), 권역별(미주, EU 등) 전문가 등이 대상이다.
확충된 인력풀을 분야별 그룹핑 및 연계·융합해 조합·검색할 수 있게 해 수요자인 정부기관 등이 원하는 맞춤형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각장애인과 고량자 등 정보 소외계층의 국가인재 DB 웹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화면·글자 확대, 글자·사진 등 이미지를 음성·음향으로 전환해 제공한다.
행안부는 인재DB내에 실시간 만족도 조사체계를 구축해 DB이용 완료 직후 온라인 만족도 조사 및 애로·건의사항을 수렴·반영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려고 한다.
인재DB 수록 인물정보에 대한 통계분석 기능을 추가하여 수록 및 활용현황 등 인물정보가 갖고 있는 통계들을 분석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개발용역 등을 통해 국가인재DB 고도화를 추진하고 기능 분석·설계·구현 및 테스트 등 정교한 사전 절차를 거쳐 올해 7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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