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15일 "성남지역 고도제한 완화 또는 전국 군사공항 주변규제 해제를 충분히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이날 오후 KBS1라디오 '라디오 정보센터 이규원입니다'에 출연, 제2롯데월드 신축허용 방침과 관련해 "초고층 빌딩은 우리 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초고층 빌딩 신축의 효용성과 관련, "굉장히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고 외자유치도 가능하다"며 "그동안 63빌딩이 있었지만 랜드마크 빌딩이 사실 별로 없었다. 관광산업 측면에서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안보문제와 관련, "안보와 경제는 사실 수레의 두 바퀴 같다. 어느 하나만 중요하다고 할 수 없다"며 "항공운항 안전장비와 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에 저희들이 판단할 때는 충분히 양쪽을 다 보장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이 있다"고 강조했다.

성남지역의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 "당에서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당과 머리를 맞대고 여러 가지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보도록 할 것"이라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아울러 '내년도 한국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우려에는 "힘을 합쳐서 전력을 투구하면 결코 마이너스 성장은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연초에 전망했던 것이 연말에 가서 매우 달라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여야 그리고 노사,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힘을 모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 매진해야 될 때"라고 강조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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