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 "한국 가서 싹쓸이해오자" 우르르 몰려오더니…우리나라 쌀값도 '고공행진'
쌀값이 장기간 상승세를 이어가며 밥상 물가와 외식 물가 전반에 부담을 키우고 있다. 특히 쌀값 상승은 김밥, 떡볶이, 덮밥 등 쌀을 주재료로 하는 외식 메뉴의 원가 상승으로 직결돼 체감 물가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쌀 10㎏ 평균 소매가격은 3만6214원으로 전년 대비 23.1%, 평년 대비 25.8% 상승했다. 20㎏ 기준 가격 역시 6만2951원으로 전년보다 13
"암 걸려도 관리 잘하면 오래 산다…10명 중 8.5명 5년 이상 생존"
암 진단을 받은 뒤 5년 이상 생존한 환자가 열 명 중 아홉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양질의 서비스만 제공되면 암에 걸린 뒤에도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의미다. 삼성화재는 오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자사 건강정보 통합플랫폼(건강DB)을 활용한 암 관련 분석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지난 1월 발표된 2023년 기준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암 발생자 수는 2020년 489.5명에서 20
"소득·자산 상관없이 누구나 80만원"…기본소득 지급하는 '이 지역' 어디?
전북 무주군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연간 80만원을 지급하는 '무주형 기본소득'을 시행한다. 군 단위 지방정부가 순수 군비로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무주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모든 주민은 소득·자산과 관계없이 1인당 반기별 40만원, 연간 총 80만원이 지급된다. 군은 오는 20일까지 무주사랑상품권 모바일형(자동 충전)과 카드형 방식으로 지급을 마칠 계획이다. 카
최고가격제에도 기름값 올린 주유소 불시점검했더니…수급 허위보고 드러났다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에도 기름값을 올린 주유소를 정부가 불시에 점검한 결과 가격 인상뿐 아니라 수급 상황까지 허위보고한 문제 사업장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장관이 19일 범부처 합동점검단과 함께 서울 송파구 소재 정유사 직영 주유소를 불시에 점검한 결과, 해당 주유소의 수급 허위보고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휘발유·경유 가격을 인상한 200여개 주유소 중 하나로, 공급가격이 인하된 이
후퇴한 美 인하 기대, 한은 4월 동결 유력…고민은 깊어졌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진전 없으면 금리 인하도 없을 것'이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시각이 확인되면서 시장의 시선은 4월1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로 향했다. 한은 역시 다음 달 기준금리 동결(연 2.50%)이 유력하지만, 그간 안정권에 머물렀던 물가가 이란 사태 영향을 예의 주시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고민은 깊어졌다. 美 "인플레이션 진전 없으면 금리 인하도
'스테이블코인 파고'에 카드사 승부수… "망 안으로 끌어들인다"
글로벌 카드사와 국내 카드업계가 스테이블코인을 기존 결제망에 편입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결제와 정산 구조를 바꿀 수 있는 디지털자산 기반 거래를 카드 네트워크 안으로 끌어들이려는 전략이 뚜렷해지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결제망 기업 마스터카드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업체 BVNK를 최대 18억달러(약 2조67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반 기업이 스테이블코인을 결제·정산에 활
우리은행, 내달 3일 주 4.9일제 시행…근무시간도 조정
우리은행이 주 4.9일제(금요일 1시간 조기 퇴근) 시행일을 다음 달 3일로 정하고, 근무시간 조정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노사 합의로 도입한 '은행권 주 4.9일제'를 지난 6일 처음 실시한 국민은행, 오는 27일 시행하는 농협은행에 이어 세 번째로 도입하는 사례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4월3일부터 주 4.9일제를 시행하기로 잠정 결론
한화 김승연, 248억으로 총수 연봉 1위…풍산 류진, 퇴직금 포함 466억 '최고액'
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 가운데 퇴직금을 제외한 연봉 기준 최고액 수령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으로 나타났다. 18일 연합뉴스는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주요 상장사 자료를 인용해 김 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솔루션·㈜한화·한화비전 등 5개 계열사에서 총 248억4000만원을 수령해 대기업 총수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했다고 보도했다. 전년 약 140억원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지식서비스 무역 적자 102억달러…'해외 R&D 증가 영향"
지난해 우리나라의 지식서비스 무역수지는 통계 작성(2010년) 이래 4위인 102억5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정보·통신, 문화·여가 서비스에서 흑자를 기록했지만, 전문·사업서비스 및 지식재산권 사용료에서 지난해보다 적자 폭이 커진 탓이다. 지식서비스 무역 통계는 서비스 부문 중 지식과 정보를 기반으로 생산되는 국제거래 현황을 보여주는 통계로, 지식재산권의 매매와 사용거래, 파생 서비스 및 용역거래를 포괄한다.
국고보조금 '예금토큰'으로 지급… 정부, 세계 최초 디지털 집행 실험 (종합)
정부가 국고보조금 집행에 블록체인 기반 '예금토큰'을 도입하는 세계 최초 실험에 나선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시작으로 디지털화폐를 활용한 재정 집행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조금 지급·정산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재정 디지털 전환'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19일 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디지털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