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룩스, 차백신연구소 인수로 바이오 사업 확대…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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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룩스 소룩스 close 증권정보 290690 KOSDAQ 현재가 3,300 전일대비 140 등락률 +4.43% 거래량 550,372 전일가 3,16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소룩스, 호남권 AI 데이터센터 구축 MOU…전기 인프라 사업 확대 본격화 아리바이오, AR1001 글로벌 3상 투약 완료 1100명 돌파 아리바이오, 성수현 공동대표 선임…AR1001 상용화 '속도' 차백신연구소 차백신연구소 close 증권정보 261780 KOSDAQ 현재가 2,855 전일대비 45 등락률 -1.55% 거래량 758,606 전일가 2,9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기회가 왔을 때 크게 살려야...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특징주]차백신연구소, 차바이오텍 지분 매각에 15%대 약세 차백신연구소 "대상포진·일본뇌염 백신·동물항암제 집중" 경영권 인수를 계기로 바이오 중심의 성장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소룩스는 19일 차백신연구소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히며, 이번 거래가 단순 투자 목적이 아닌 그룹 차원의 성장 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계약상 소룩스는 경영권을 인수하는 주체로 참여한다.

1995년 설립된 소룩스는 실내·외 및 특수조명 중심의 LED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해 왔다. 이를 토대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해왔으며, 이번 인수 역시 기존 사업의 안정성과 바이오 자산의 성장성을 결합하려는 전략적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차백신연구소는 차바이오그룹 계열 코스닥 상장사로 L-pampo™와 Lipo-pam™ 기반 면역증강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백신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독자 면역증강제 Lipo-pam™은 감염병혁신연합(CEPI) 백신 면역증강제 라이브러리에 등재됐으며, B형간염 치료백신과 대상포진 백신 개발도 진행 중이다.

소룩스는 최대주주로 있는 아리바이오와의 시너지 창출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아리바이오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을 중심으로 글로벌 임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13개국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 3상(POLARIS-AD)이 90% 이상 진행된 상태다.


회사 측은 아리바이오와 차백신연구소를 단순 병렬 구조가 아닌 유기적으로 연결된 바이오 축으로 구축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아리바이오는 중추신경계 질환 분야의 후기 임상 자산을, 차백신연구소는 면역조절 및 백신 플랫폼을 각각 보유하고 있어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파트너십 확대 등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소룩스는 단일 파이프라인 중심에서 벗어나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와 면역·백신 플랫폼이라는 복수의 성장축을 확보하게 됐다. 개발 단계와 상업화 방식이 서로 다른 자산을 동시에 보유함으로써 리스크 분산과 성장 스토리 확장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소룩스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단순한 바이오 자산 추가를 넘어 기업가치 제고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아리바이오와 차백신연구소를 통해 신경퇴행성 질환과 면역·백신 분야를 아우르는 구조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파이프라인은 상호 보완성이 높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기존 사업 기반 위에서 바이오 자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장에서 체감 가능한 중장기 가치 상승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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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룩스는 향후 그룹 차원의 전략 수립과 사업 협업 체계를 고도화하고, 계열사별 독립적 성장과 공동사업 기회 발굴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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