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유리한 정보만 제공했나…'아일리아 특허 분쟁' 안끝났다
미국의 대형 제약사 리제네론 파마슈티컬(리제네론)이 삼천당제약이 만든 눈 질환 치료제(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핵심 정보를 현지 법원의 결정을 통해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삼천당제약을 향한 글로벌 특허 분쟁의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셈이다. 미국 특허 분쟁이 해결됐다는 삼천당제약의 지난달 발표와는 결이 전혀 다른 실상이어서 여파가 적잖을 것으로 보인다. 美법원 "삼천당 美자회사, 아일리아 특허 정보 제출하라" 2
"한국에서만 먹을 수 있어" 외국인들 사로잡은 국중박 카페 메뉴는?
방한 외국인의 필수 관광지로 떠오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적 요소를 담은 커피 메뉴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입점한 이디야커피는 박물관 내 5개 매장의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고객 6명 중 1명이 외국인 고객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외국인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음료는 '국중박 시그니처 라떼'였다. 내국인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가 꾸준히 가
현실이 된 삼성전자 생산 차질…노조 투쟁 당일 파운드리 실적 58% 급감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대규모 투쟁 결의대회로 5월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가운데 투쟁 당일 야간 교대 근무 시간 동안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의 생산 실적이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노조가 삼성전자 평택 사업장에서 대규모 투쟁 결의 대회를 진행한 전날 야간 교대 근무 시간(23일 22시~24일 06시) 동안 삼성전자의 메모리 및 파운드리 라인 생산 실적이 일제히 하락했다. 메모리 라인의 경우 화성 및
메르세데스-벤츠, 비즈니스 세단 'E 200 익스클루시브'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비즈니스 세단 'E-클래스'의 신규 트림 'E 200 익스클루시브'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75년 이상 역사를 지닌 E-클래스는 국내 시장에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1년 연속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으며, 작년에는 수입차 내연기관 모델 중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 200 익스클루시브는 기존 'E 200 아방가르드'를 대체하는 모델이다. E-클래스 엔트리급 라인업은 ▲E 200 익스클루시브 ▲E
"한국 여자들처럼 예뻐질래" 외국인들 몰려오더니…작년 외국인환자 첫 200만명 돌파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환자가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섰다. 'K-뷰티' 열풍과 한류 확산에 힘입어 피부과 중심의 미용·비수술 수요가 급증하면서 3년 연속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2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5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에 따르면 작년 한 해 201개국에서 총 201만명(연환자 272만명)의 외국인 환자가 국내 의료기관을 찾았다. 2009년 외국인 환자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연간 200만명을 돌
옷 사러 왔다가 노래 한 곡 하고 시력 검사까지…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가보니
성수(무신사)역 3번 출구에서 나와 골목으로 접어들면 공기부터 다르다. 낡은 공장 벽을 덮은 페인트 냄새와 갓 구운 커피 향이 뒤섞인 성수 특유의 질감 위로, 유난히 또렷한 로고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걷는 동안 좌우의 시선이 머무는 곳은 대부분 무신사의 간판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무신사 킥스 같은 매장들이 길을 따라 이어지며 이 일대가 '무신사 타운'처럼 확장됐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를 향한 동선이 '무신사'라는
"R&D서 공공조달로"…우주항공 산업 패러다임 전환 요구
우주항공 산업의 성장 축을 연구개발(R&D) 중심에서 공공조달로 전환해야 한다는 산업계 요구가 제기됐다. 민항기 국제 공동개발 참여를 위한 범정부 지원 필요성도 함께 부각됐다. 우주항공청은 24일 노경원 차장이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주한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연구비서관도 참석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일선 직원
셀트리온, 가팔라지는 '고마진 신제품' 성장세…증권가 "주가 31% 상승 여력"
셀트리온이 신규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안착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증권가는 올해부터 신규 제품들이 빠르게 시장에 자리 잡으면서 셀트리온이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본다."신규 제품 매출 비중 확대… 추가 매출 확보 기대"24일 제약바이오·증권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 26명은 셀트리온에 대해 일제히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의 평균 목
현대차그룹, 복정역 인근 'AI 연구거점' 조성…8조원 투자
현대차그룹이 서울 송파구 복정역 인근 복합개발사업 부지를 인수해 연구거점을 조성한다. 24일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인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로템은 부동산임대업을 하는 HMG퓨처콤플렉스(가칭)라는 법인의 출자증권 취득을 일제히 공시했다. 계열사별 출자액은 ▲현대차 2조8886억원 ▲기아 2조3635억원 ▲현대모비스 1조988억원 ▲현대제철 5164억원 ▲현대로템 4608억원이다. 그룹에서 투자하는 금액은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첫날 이재용 회장 자택 앞 집회 예고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총파업 수순을 밟는 가운데 다음달 예정된 파업 첫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 집회를 예고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다음달 21일 이재용 회장 자택 앞 집회를 신고했다. 총파업 돌입 첫날에 맞춰 파업 규모와 향후 투쟁 계획을 발표하겠다는 방침이다. 집회 신고인원은 약 5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날 4만명이 넘는 조합원이 참석한 투쟁 결의대회에 이어 압박 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