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1호 영업사원' 성과 1.3조 투자 무산…맥쿼리, 韓 해상풍력 전격 철수
맥쿼리자산운용의 해상풍력 계열사인 영국 코리오제너레이션이 한국 해상풍력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한다. 2023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1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주목받았으나, 글로벌 업황 악화와 수익성 저하를 이기지 못하고 전격적인 조직 해체와 사업권 매각 수순에 들어갔다. 정부가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공들여 유치한 대규모 외자 유치 성과가 동력을 잃으면서, 국내 해상풍
"SK하이닉스, 2029년 HBM5 출시…하이브리드 본딩 본격화"
SK하이닉스가 이르면 2029년에 8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5)를 출시하는 동시에 하이브리드 본딩을 양산 단계에 본격적으로 적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6일 "SK하이닉스는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와 BE 세미컨덕터 인더스트리즈(BESI)의 통합 하이브리드 본딩 솔루션을 조기에 도입함으로써 향후 대역폭, 지연시간, 전력, 속도 등 다양한 성능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전략적 우위를 확보
30% 예산 삭감 "문제없다"더니…부랴부랴 1580억 추경 증액한 정부
정부가 26조원 규모의 '전쟁 추경'에서 석유 비축유 예산을 대폭 증액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본예산에서 비축유 구입에 사용되는 석유비축사업 출자예산이 지난해보다 30% 넘게 삭감돼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아시아경제 기사(3월12일자 1·3면)에 대해 정부는 '문제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정부는 지난해 올해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비축유 사업을 지출 구조조정 대상으로 올린 사실도 드러났는데,
"삼전 지금이라도 살까" 역대급 전망 나왔다…1분기 영업익 50조 눈앞
인공지능(AI) 수요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호황이 이어지며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0조원을 웃도는 깜짝 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은 D램 가격 상승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를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실적을 견인하며 전체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연간 기준으로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지속과 메
공정위, 신세계라이브쇼핑·컬리 현장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6일 신세계라이브쇼핑과 컬리 본사 현장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된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에 위치한 신세계라이브쇼핑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측은 "오전 중 공정위 조사가 나온 것이 맞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티커머스(T-commerce) 등 온라인 유통시장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거래 행위를 점검 중인 것으로 알
테슬라, 1분기에만 2만1000대 팔렸다…모델YL도 줄서서 구경
테슬라가 올해 1분기에만 국내에서 2만964대의 차량을 팔아치우면서 수입차 중 1분기 판매량 1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5%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난 1분기 BMW는 1만9368대, 벤츠는 1만5862대로 각각 2·3위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가 수입차 시장에서 분기 판매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기에 국내 최고 인기 모델인 모델Y의 몸집을 더 키운 모델YL까지 출시와 함께 소비자 관심을 한
'강달러' 베팅한 에이피알…재무 전략 통했다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산업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에이피알은 실적 극대화의 기회로 활용해 주목을 받고있다. K뷰티의 수출 비중뿐만 아니라, 외화예금을 적극 늘려 환율을 '리스크'가 아닌 '수익 기회'로 삼아 이익을 극대화하면서다. 환율 변동을 재무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수출 기업과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피알의 외화금융자산은
초코파이·불닭 '킹달러'에 웃었다…K푸드社, 외화자산 급증
'초코파이', '불닭볶음면', '신라면' 등 K-푸드가 글로벌 시장으로 영토를 확장해나가는 가운데 달러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오리온과 삼양식품, 농심이 조용히 미소 짓고 있다. 과거엔 달러 강세가 국내 식품 업계에 리스크로 작용해왔지만, 최근 수년 새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는 모습이다. 해외 매출 비중을 끌어올린 식품 업체들이 이른바 '킹달러' 효과로 달러로 벌어들이는 수익에 환차익 수혜까지 함께 거두고 있다. 6일 식품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 20% 이상 확대…"화석연료 의존 구조 탈피"
정부가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기화를 통해 에너지 체계를 전면적으로 혁신하기로 했다. 석탄발전소는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되, 수명이 남은 일부 발전소는 위기 시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성환 장관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에너지 대전환 추진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최
與 "추경 심사서 K-패스 모두의카드 기준금액 절반으로"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6일 "정부안에는 K-패스 기본형 환급률을 대폭 늘리는 내용이 반영돼 있으나 이와 함께 K-패스 모두의카드 기준금액 또한 절반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해 추경안 심사 방향에 대한 글을 올리며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요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했다. K-패스 모두의카드(정액형)는 기존 K-패스(기본형)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