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한끼 대명사였는데 6000원도 '훌쩍'…마트·편의점 '반값' 공략
유통업계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먹거리의 상징인 김밥에 힘을 주고 있다. 고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이다. 가격을 낮추거나 내용물을 알차게 구성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오프라인 매장 방문과 추가 구매를 유도한다. 29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의 외식용 김밥 가격은 1줄당 평균 38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이는 기본 재료만을 사용한 일반 김밥 기준
ETF 말고 삼전·닉스 직접투자…'동학개미운동' 때보다 더 많이 샀다
3월 들어 개인 투자자들의 상장지수펀드(ETF) 순매수 증가세가 크게 줄어들고 개별 종목 매수가 크게 늘었다. 29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6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의 ETF 순매수 규모는 6조원으로 나타났다. 아직 3월 거래일이 남아있지만, 이는 지난달 개인 ETF 순매수액 9조 8657억원에 크게 밑돈다. 지난 1월 순매수액(14조 9765억원)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3월 개인
유럽서 네슬레 초콜릿 '킷캣' 41만개 운송 중 통째로 도난
유명 스위스 초콜릿 '킷캣(KitKat)' 41만여개가 유럽에서 운송 도중 통째로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각) AP통신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은 스위스 식품 대기업 네슬레의 대표 초콜릿 킷캣 12톤(41만3793개) 분량이 이번 주 초 이탈리아 생산기지를 떠나 폴란드로 운송되는 과정에서 분실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슬레는 성명을 통해 "차량과 적재 화물의 행방이 파악되지 않는다"며 "도난 제품
"1인당 격려금 3000만원·임금 14% 인상하라"…삼성바이오, 창사 이래 첫 파업 위기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이래 첫 파업 국면을 맞게 됐다. 29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파업 찬반 투표 결과 응답 조합원의 95.52%가 찬성했다. 전체 투표율은 95.38%(3508표)로 마감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앞서 사측과 13차례의 임금·단체협약 교섭에 실패한 이후 지난 24일부터 투표 절차에 돌입했다. 노조 측은 존림 대표가 귀국하면 비공식 협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합의
상어 혈액에 코카인이?…지상 낙원으로 불린 '그곳'에 무슨 일이
편집자주지금 먹으면 하나, 기다리면 두 개. 아이들의 선택을 지켜본 마시멜로 실험을 기억하시나요? 단순한 연구는 때로 삶을 보는 방식을 바꿉니다. 실험 데이터로 우리의 일상을 새롭게 읽어봅니다. 북대서양 카리브해 바하마는 에메랄드빛 투명한 바다와 산호초로 유명한 섬나라입니다. 야생 돼지들이 바다에서 헤엄치는 이색적인 풍경이 유명해 '돼지 섬'이나 '지상 낙원'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해양 생태계 먹이사슬
"못버티겠다, 전기차로 바꾸자" 기름값 2000원 공포'에 2월 신규등록 역대 최다
지난 2월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9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2월 국내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3만 5693대다. 월별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가 3만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 2월이 처음이다. 전체 월별 등록 대수에서도 역대 최다 기록을 썼다. 이는 이전 월별 최다인 지난해 0월 2만 8519대보다 25.2% 늘었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1만 3128대)과 비교해서는 17.9% 증가했다. 브랜
중동전쟁 리스크에도 한국 비행기는 뜬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지역 지정학적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유가와 환율도 요동치면서 비용을 외화로 지출하는 항공사들은 '죽을 맛'이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살길은 있다. 해로가 막힌 탓에 항공 화물은 반사수혜를 보고 있고, 중동 항공사들의 공백도 다른 항공사엔 기회다. 무엇보다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여행 수요는 여전하다. 전쟁 리스크에도, 갈 비행기는 뜬다. 1분기까진 순항…겨울 성수기 이후에도
위성은 왜 떨어지는가…'공기와 싸우는 우주', 초저궤도 전쟁
위성은 우주에 떠 있지만, 사실 공기 속을 날고 있다. 그리고 그 공기는 위성을 떨어뜨린다. 지구 상공 수백㎞, 인간이 활용하는 궤도는 완전한 진공이 아니다. 희박하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대기(공기층)가 위성과 충돌하며 속도를 빼앗고, 결국 궤도를 무너뜨린다. 우리가 막연히 '우주'라고 부르는 공간의 상당 부분이 사실은 대기와 완전히 분리되지 않은 영역이라는 뜻이다. 그런데도 위성은 더 낮아지고 있다. 더 선명하게 보
유럽 홀린 K뷰티…세계 최대 뷰티 전시회서 '통합 한국관' 인기
뷰티 산업의 본산인 유럽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 전시회에서 K뷰티가 존재감을 과시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26일부터 3일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뷰티 전시회(Cosmoprof Bologna)'의 통합 한국관에 유럽 및 전 세계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29일 밝혔다. 홍콩 뷰티전과 함께 세계 양대 전시회로 꼽히는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올해 키워드로 인공지능(AI) 뷰티테크와
현대차그룹, 차량 5부제 전 그룹사로 확대
현대자동차그룹이 국가적인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그룹사 차원의 에너지 절약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즉각적인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전 그룹사가 차량 5부제에 동참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기아 본사를 중심으로 시행하던 차량 5부제를 전 그룹사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임직원 출퇴근 셔틀버스 운영 확대도 병행해 직원들의 자가 차량 이용도 최소화한다. 전 사업장 에너지 제어 조건도 더욱 강화해 전기 사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