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옛 삼표레미콘 공장, 서울 랜드마크 된다…'성수 프로젝트' 본격화
삼표그룹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옛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에 최고 79층 규모의 미래형 업무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성수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완공 시 롯데월드타워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초고층 건물이 될 전망이다.22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성수 프로젝트는 업무·주거·상업 기능이 결합한 대규모 복합개발로, 레미콘·시멘트 중심의 건설 기초소재 기업에서 종합 디벨로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서울시는
KDDX사업, 2년 만에 매듭짓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선도함 사업자 선정방식이 22일 결정된다. 기존에 논의되던 수의계약과 경쟁입찰 방식 대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공동개발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고 KDDX 사업 추진 방안 및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 기본계획을 의결할 예정이다. 사업자 선정방식을 놓고 2년간 지연된 만큼 방사
이재용, 반도체 직접 챙긴다…DS 기흥·화성 사업장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사업장을 방문한다. 최근 메모리 실적과 시스템반도체(파운드리·시스템LSI) 기술 경쟁력이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직접 현장 경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기흥캠퍼스 위치한 DS부문 차세대 연구개발(R&D) 단지 'NRD-K'를 비롯해 핵심 기지인 화성 사업장 등 메모리 사업장을 두루 살
KDDX 수주, 한화오션이 유리해졌다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선도함 사업방식이 지명경쟁 방식으로 결정됐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경쟁해야 하는데, '보안 감점'이 적용된 HD현대중공업이 수주를 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22일 방위사업청은 국방부에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고 '국가계약법'에서 정한 일반적 원칙 준수와 사업참여 기회 부여 등이 가능한 지명경쟁 방식을 통해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수행업체를 결정하기로 사업추진방안을
"갤럭시탭 사려고요? 열흘만 기다리세요"…새해부터 보증기간 2년
새해부터 갤럭시탭 S 시리즈 등 삼성전자 태블릿PC 제품군에 대한 보증기한이 2년으로 늘어난다. 구매 후 2년 동안은 소비자 과실이 아닌 고장에 대해서는 무상 수리와 같은 보증이 적용되는 것인데, 기존 구입한 제품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되지 않아 유의해야 한다. 22일 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1월1일부터 판매되는 태블릿PC 제품군에 대한 보증기간을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 과실
홈플러스, 쿠팡이츠 손잡고 퀵커머스 확장
홈플러스가 배달앱 쿠팡이츠 '장보기·쇼핑'에 입점하고 퀵커머스 확장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근에 거주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매장 직원이 주문 즉시 상품을 담아 배달 기사가 빠르게 배송한다. 매장에 따라 '당당 후라이드 치킨', 초밥 등 델리 메뉴와 몽 블랑제 베이커리도 주문할 수 있다. 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점포별 상이)까지 운영한다. 쿠팡 와우회
제조업 중심 구미시, 직결 철도 필수 경제계 주목
경북 구미시-구미상공회의소는 22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신공항 배후도시를 향한 구미~신공항 철도 신설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 날 토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기업 CEO와 경제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구미~신공항 철도 신설에 대한 지역 경제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구미는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
전기차 부진, 현대차 덮쳤다…울산 생산라인 20% 감축
울산공장 전기차 생산라인 특근을 줄인 현대자동차가 결국 주간 생산 근무 인력까지 감축하기로 했다. 올들어 여러 차례 가동을 중단해 왔지만 상황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자 인원 구조조정이라는 강수를 꺼내 든 것이다. 미국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최근 전기차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유럽연합(EU)은 내연기관차 판매 전면 금지 방침을 철회하는 등 전기차 악재가 본격적으로 국내 생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구광모 "불가능한 수준까지 파고들라"…LG, AX 가속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기술 패러다임 전환과 글로벌 경쟁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기존의 성공 공식을 넘어서는 수준의 '강력한 혁신'을 주문했다.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영역까지 파고드는 치열한 집중 없이는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없다"며 위기 인식을 분명히 했다.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그룹 전반의 혁신 가속을 주문한 데 따라 LG에너지솔루션 등 계열사는 인공지능 전환(AX)을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고 업무 전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