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기술탈취 과징금 20억원? 너무 적어…수위 높여야"
이재명 대통령이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과징금 수준이 지나치게 낮다며 처벌 수위 전반을 재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기업 매출이나 범죄 이익에 연동한 실질적 제재가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서 "기술탈취는 많이 가져오면 성공한다는 점에서 국가 간 전쟁으로 느껴진다"며 "대응을 잘해야 할 것 같은데 과징금 최대 20억원은 너무 짜다"고 지적했
윤태영 프로티나 대표 "'삼성 협업' 신약 후보, 내년 모두 공급"
인공지능(AI) 항체 신약 개발 기업 프로티나가 내년 상반기까지 비만치료제 등 3개의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내년 하반기 이후 라이선스 아웃(기술이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신약 개발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협업에도 속도를 내, 계획한 신약 후보 물질을 내년 중 모두 공급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내년 유의미한 신약 후보 3개 도출…1개 이상 LO 목표윤태영 프로티나 대표(서울대 생명과학
김범석은 어디에?…선 그은 로저스 쿠팡 대표 "제가 한국 책임자"
해럴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370만건에 달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한국 국민에게 심려와 우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로저스 대표는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다만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이날 청문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참석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위원들의 질의에는 "김 의장은 쿠팡Inc 의장이고, 제가 한국 법
로저스 쿠팡 대표 "이번 개인정보 유출, 미국이라면 법 위반 아냐"(종합)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370만건에 달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도 미국을 기준으로 보면 관련 법령을 위반하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 로저스 대표는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번 사고로 결제 정보나 패스워드와 같은 민감한 개인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며 "단정하
덜 안전한 차가 더 잘 팔린다? 판매2위 모델3, 안전도 4등급
정부가 주도한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테슬라 모델3가 4등급을 받았다. KNCAP(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이라 불리는 이 평가는 제작사가 차량 안전도를 끌어 올리도록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체 5개 등급으로 나뉜다. 1등급이 안전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17일 발표한 KNCAP 결과를 보면, 모델3는 외부통행자 안전성 부분에서는 86% 수준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사고예방 안
"다이소 아냐?" 만원에 살림 장만 끝…'1천원짜리' 승부수 내민 이마트
이마트는 생활용품 카테고리에서 초저가 상품 1340여개를 출시하고, 매장 내 편집존 '와우샵(WOW SHOP)'을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와우샵은 '와우(WOW)'하고 놀랄 만한 가격의 상품을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은 공간으로 전 상품을 1000~5000원에 판매한다. 전체 상품의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의 정책에 대응해 쇼핑의 재미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③'中 배제 新무역질서'…"동맹 경제력으로 中 견제"
미국 안보전략의 또 다른 축은 '경제안보'다. 중국을 배제하는 무역질서 재편을 핵심 의제로 내세우며 한국의 부담을 키울 거란 분석이 나온다. 미국이 무역관계 리밸런싱과 관세를 통한 재산업화를 내걸고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동맹들의 정책 변화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중 갈등의 여파가 한국에 전가되지 않도록 산업·기술 공급망 구조를 구분해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공개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던지는 화두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단순한 기술 사고가 아니다. SK텔레콤 유출 사태에 이어 반복된 이 사건은 우리 사회가 '데이터 시대의 기본 방어'를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묻고 있다. 문제를 기술로만 돌리면 분노는 반복된다. 구조를 제대로 살펴야 한다. 첫째, 오래된 컴퓨터 시스템의 위험이다. 보안사고 대부분은 최신 기술을 쓰는 기업이 아닌, "잘 돌아가니 굳이 손대지 않는" 오래된 서버와 프로그램에서 터진다
잡코리아, 잡플래닛 인수…기업 정보 플랫폼까지 외연 확장
잡코리아는 브레인커머스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의 플랫폼 및 관련 사업을 영업 양수도 방식으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지분 인수나 합병이 아닌, 잡플래닛 플랫폼과 이에 수반되는 인력 및 사업을 분리해 양수하는 구조다. 계약은 12월 중 체결됐으며, 2026년 1월 1일부터 잡플래닛은 잡코리아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잡코리아는 이번 인수를 위해 별도 자회사를 설립했다. 해
R&D 선진화의 출발점은 연구행정…과기정통부, 혁신 방향 논의
정부가 연구행정을 단순한 연구비 집행·정산 기능에서 벗어나 연구·개발(R&D) 전 주기를 아우르는 핵심 관리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논의에 나섰다. R&D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되는 가운데, 연구행정 혁신 없이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도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오후 대전 ICC 호텔에서 '변화하는 연구행정, R&D 선진화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2025 연구행정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