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참여형 이벤트 확산… 지역 전반 관광객 분산 효과

경남 거창군이 봄 벚꽃 시즌을 맞아 추진한 SNS 참여형 이벤트 '트래블스냅 챌린지'가 높은 관심을 끌며 관광 홍보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4월 4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내 벚꽃 명소를 배경으로 챌린지를 운영한 결과, 다수의 사진·영상 콘텐츠가 자발적으로 생성되고 온라인상에서 확산하며 기대 이상의 홍보 효과를 나타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제공=거창군]   벚꽃 흥행  SNS 타고 터진 ‘트래블스냅 챌린지’ 사진

[사진 제공=거창군] 벚꽃 흥행 SNS 타고 터진 ‘트래블스냅 챌린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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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챌린지는 관광객이 직접 촬영한 콘텐츠를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와 공유를 동시에 유도했다. 단순 방문을 넘어 이용자가 홍보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최근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남상면 임불마을과 북상면 병곡마을, 마리면 용원정 등 기존 벚꽃 명소뿐 아니라 웅양면 벚꽃 십리길, 고제면 하 개명마을 등 비교적 덜 알려진 지역까지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관광객 방문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는 효과를 거뒀다.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혜택도 눈길을 끌었다. 참여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관광 쿠폰을 제공하고, 조회 수 상위 참가자에게는 추가 경품을 지급해 참여 동기를 높였다. 군은 확보된 콘텐츠를 향후 관광 홍보 자료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적은 예산과 인력으로도 높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었던 점이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이슈와 연계한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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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벚꽃 관광지 거창' 이미지를 강화하고, 사계절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는 후속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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