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91.5만t 설비부터 폐쇄…에틸렌 감축 목표 넘을 듯
에틸렌 기준 연산 47만t 규모의 나프타분해시설(NCC) 3공장을 폐쇄하기로 한 여천NCC가 91만5000t 규모의 2공장을 우선 정리하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했다. 여천NCC 대주주인 DL과 한화가 에틸렌 감축 규모를 놓고 이견을 보이자 절충 형태로 91만t 규모 설비를 먼저 폐쇄하기로 한 것이다. 여천NCC는 이번 주 중 2공장 폐쇄를 포함한 사업재편안을 정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다만 현재 가동중단 상태인 3공장을 재가동할 가능성이 크
테슬라 따돌릴까…정의선 회장 직접 나섰다, 자율주행 기술 전략 '분수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조만간 포티투닷 판교 사옥을 방문해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점검한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지휘해온 송창현 전 포티투닷 사장 퇴임 이후 첫 방문이다.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자율주행 기술을 둘러싼 그룹 전략 방향을 재설정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포티투닷은 오는 24일 정 회장과 장재훈현대차 부회장을 대상으로 E2E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시험
정부, 2월부터 GPU 1만장 푼다…쿠팡 사태엔 범부처 TF 가동
정부가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장을 내년 2월부터 산업계와 학계, 국가 인공지능(AI) 프로젝트에 순차 배분한다. 대규모 개인정보 침해 논란이 불거진 쿠팡 사태와 관련해선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사고 조사와 함께 정보보호 인증제도를 개편할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확정하고 GPU 공급과 쿠팡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
'비플레인' 운영사 모먼츠컴퍼니, 11월 매출액 100억 돌파
모먼츠컴퍼니는 지난 11월 월간 매출액이 100억원을 넘어서며 월간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수치다.모먼츠컴퍼니는 스킨케어 브랜드 '비플레인'의 국내 유통 채널 주문이 증가하고 해외 판매량도 고르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한 인지도 확대에 힘입어 아마존과 틱톡샵에서 판매량이 많이 증가하며 전년 대비 10배 이상 성장했다. 비플레인은
고려아연 美 제련소에 힘 싣는 정부…"재무 부담에도 전략적 판단"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투자에 대해 정부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업 차원의 해외 투자를 넘어 한미 핵심광물 공급망 재편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날인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내년도 업무보고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고려아연의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 제련소 건설 계획과 관련해 "재무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판단을 한 결정
카카오 이어 네이버도 폭발물 설치 협박…직원 재택 권고
양대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과 카카오에 연달아 폭발물 설치 협박 게시글이 올라왔다. 네이버와 카카오 제주 오피스 임직원들은 대피해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18일 I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카카오 CS센터(고객센터) 사이트에 광주광역시 모 중학교에 재학 중인 A군 명의로 "카카오 판교 아지트와 제주 본사, 그리고 네이버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다만 경찰은 누군가 A군의 명의를 도용한 것으로
'천재' 경제학자, 현대차 싱크탱크 이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싱크탱크인 HMG경영연구원의 새 수장으로 신용석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교수를 영입한다. 현재 세계 자동차 시장이 대변혁기에 직면한 만큼 외부 인사를 적극 영입해 글로벌 완성차 시장 및 산업에 대한 중장기적 연구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현대차그룹 정기 인사에서 김견 HMG 경영원구원 원장(부사장·63)이 용퇴하고 후임으로 신 교수가 내정됐다. 신 교수는 201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토마스
에틸렌 감축 태풍서 빗겨난 대한유화…'NCC 1기'로 버티는 생존공식
에틸렌 생산능력 90만t 규모의 단일 나프타분해시설(NCC)을 운영하는 대한유화가 석유화학 구조재편이라는 태풍에도 안정적인 위치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LG화학과 롯데케미칼 등 대규모 나프타분해시설(NCC)을 보유한 기업들이 감산·통합 시나리오의 중심에 서고 있는 상황에서 1970년 설립된 대한유화는 산업 위기 때마다 '버티기' 작전을 고수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산단 NCC 3사(SK지오센트릭·대한유화·에쓰
김범석 쿠팡 의장은 성역인가
"김범석 증인이 나서지 않으면 결국 이 조직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의 이 발언은 13시간 넘게 이어진 쿠팡 침해사고 관련 마라톤 청문회가 내린 결론을 함축한다. 최 위원장은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겨냥해 "증인은 국회의 진을 빼고 소모적으로 운영하게 하려고 박대준 전 대표를 자르고, 한국말을 모르는 외국인 대표를 내세워 국회
4명 중 3명꼴 AI 쓴다…챗GPT 강세 속 제미나이·뤼튼 약진
국내 소비자 4명 중 3명이 평균 2.2개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이용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별로는 오픈AI의 챗GPT가 모든 지표에서 1위로 독주하는 가운데 구글의 제미나이와 토종 서비스 뤼튼이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이동통신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14세 이상 휴대폰 이용자 3148명을 대상으로 AI 서비스 이용 경험을 분석한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AI 서비스를 한 번 이상 이용해본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