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자리도 괜찮아"…'구세주' 트럼프 취임식 참석한 틱톡 CEO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린 미국 국회의사당 로툰다홀에서 다른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멀찌감치 떨어진 자리에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추 쇼우지 CEO가 모습을 드러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비롯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립자, 순다르 피차이 구글 모기업 알파벳 CEO 등 취임식 앞자리를 꿰찬 다른 빅테크 수장들과 나란히 자리하지는
대만 강진으로 TSMC 긴급대피… 전문가 "6.2규모 지진, 수급에 문제 없을 듯"
대만 남부 지역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타이난시를 비롯한 대만 주요 지역에 생산 시설을 둔 TSMC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특히 동종업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체들도 지진이 현지 법인과 국내 업계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21일 0시17분쯤 타이난시에서 규모 6.2의 강한 지진이 관측됐다. 타이난시에서는 주택 여러 채가 무너지고 부상을 입는 등의 인명 피
SK하이닉스 노사, 'PS 갈등' 길어지나…1450% 제안에도 반발
오는 23일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적 발표에서 역대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SK하이닉스가 초과이익성과급(PS)을 두고 노사 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사측은 최근 직원들에게 PS를 기본급의 1450% 선에서 지급하겠단 취지의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PS는 SK하이닉스가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기본급의
"전기차 의무화 철회·IRA 폐지"…트럼프 행정명령, 향후 시나리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취임과 동시에 그동안 예고한 대로 40여개의 행정명령을 쏟아냈다. 이중 상당수가 에너지 관련 내용이다. 파리 기후 협정 탈퇴, 미국 에너지 비상 사태 선포, 미국 에너지의 해방, 해양 대륙붕 내 풍력 임대 임시 철회 및 풍력 프로젝트 재검토 등이다. 이중 국내 전기차 및 이차전지 기업들의 관심이 쏠렸던 전기차 의무화 및 보조금에 관한 내용은 '미국 에너지 해방(UNLEASHING AM
트럼프 2기 정·재계 인사 만난 정용진 회장… "글로벌 소통 확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글로벌 정·재계인사들과 연이어 만남을 가졌다. 트럼프 주니어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정용진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 초대로 워싱턴을 찾았으며 아내인 한지희씨와 모든 일정을 동행했다. 2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용진 회장 부부는 취임식 이전의 비공식 프라이빗 행사부터 취임식 당일 ‘스타라이트’ 무도회까지 다양한 행사에 참석했다. 이 기간 정 회장은
"파워트레인 全 라인업" 꽃놀이패 쥔 현대차…글로벌 1위 '가시권'
편집자주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3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혁신 비결을 정리한 콘텐츠입니다. 예로부터 자동차 산업을 주도한 국가가 글로벌 경제의 패권을 장악했습니다. 제조업의 꽃인 자동차 산업은 기술 발전과 수출, 고용의 측면에서 전방위적인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과거 현대차가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였다면 이제는 산업을 이끄는 선두 주자(first mover)로 부상했습니다. 글로벌 취재
'트럼프 눈치 안봐' 취임식 대신 중국 갔다…젠슨 황이 보고 놀란 폴더블폰
미국 증시 시가총액 1,2위를 경쟁 중인 애플과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에 대해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렸음에도 상호 교류가 극히 적은 두 기업은 여전히 물과 기름 같은 모습인데, 이런 상황이 두 기업을 대하는 트럼프 정부의 입장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미국, 중국, 대만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20일(현지시간) 팀 쿡 애플 CEO는
'반도체인의 신조' 공모, 속도 조절하는 삼성…"말보다 기술력 회복 먼저"
삼성전자가 40년만에 추진하고 나섰던 ‘반도체인의 신조’ 개편이 중단됐다. 사내에서 진행하던 표어 공모를 돌연 중단한 것이다. ‘정신무장’ 문구를 고치는 겉치레보단 근원적인 기술력을 복원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21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지난해 9월 시작한 ‘반도체인의 신조’에 담을 10개 문구 사내 공모 절차를 최근 중단했다. 회사 관
최윤범, 고려아연 경영권 수성 첫 고비… 법원 결정 '임박'
MBK파트너스·영풍(이하 MBK 연합)이 오는 23일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 도입을 전제로 한 이사 선임 안건 상정에 반대하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판단이 21일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해당 가처분 신청 결과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경영권 수성을 위한 첫 번째 고비로, 양측은 모두 50명에 달하는 법률대리인을 고용해 법적 다툼을 벌여왔다. 관련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
'빅테크 무임승차' 끝내려는 트럼프…韓은 '그림의 떡'?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0일(현지시간) 출범하면서 구글이나 넷플릭스 같은 빅테크 기업의 ‘인터넷 망 무임승차’가 끝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수장으로 "빅테크 무임승차를 끝내겠다"고 공언한 인물이 지명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에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조항 때문에 이를 적용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국내 인터넷서비스기업 고위 관계자는 21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