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美 최대규모 테네시 양극재공장 첫 삽...북미 생산기지
LG화학이 미국에서 최대 규모의 양극재 공장 설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제너럴모터스(GM)를 비롯한 북미 고객사 전용 공장을 통해 안정적인 배터리 소재 공급망을 구축, 현지 대응력을 대폭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19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신학철 부회장, 빌 리 테네시주지사, 마샤 블랙번 상원의원,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앞서 LG화학이 테네시주와
美전기차충전 '테슬라 규격' 표준화…내년부터 현대차도 적용
미국 자동차기술 연구자들의 대표 단체가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 규격을 미 전역에서 표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19일(현지시간) 미 자동차공학회는 북미 전역의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커넥터 NACS 표준(SAE J3400TM)에 대한 기술정보보고서(TIR)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NACS는 미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개발한 충전기 커넥터다. 지난 5월부터 포드가 테슬라의 NACS 방식을 채택하겠다고
수십조 기술유출범이 집행유예? …정부, "양형기준 강화해야"
최근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유출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가 기술 유출범에 대한 처벌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십조원에 달하는 기술을 해외에 유출하고도 집행 유예가 선고되거나 형량이 감경되는 등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 열린 제47회 산업기술보호위원회에서 "산업기술의 보호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출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이 중요하다"며 "조속히
반도체 한파에 목표달성 못한 삼성파운드리..성과급 못받는다
'반도체 한파' 직격탄을 맞은 삼성전자반도체(DS) 부문의 파운드리 사업부가 하반기 성과급을 한푼도 못 받게 됐다. 작년 상반기 100%에 달했으나 적자가 누적되면서 0%까지 떨어진 것이다. 2015년 '목표달성 장려금'(TAI)이 도입된 이후 파운드리 사업부가 이를 받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계열사 중에선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만 기본급의 100% 성과급을 받는다. 삼성전자는 20일 사내 공지를 통해 이 같은 내
일본 5개 도시 물들인 '세븐틴 더 시티', 7만8000명 몰렸다
세븐틴이 일본에서 진행한 '더 시티 '프로젝트가 역대급 기록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고 하이브가 20일 밝혔다. 더 시티 프로젝트는 지난달 18일부터 한 달간 일본 도쿄, 사이타마,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5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하이브의 ‘더 시티’는 공연이 열리는 도시 전역에서 각종 이벤트를 열어 팬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다.참가자 수부터 역대급이었다. 더 시티 이벤트를
"엔비디아 잡는다"…AI 반도체 기업 사피온, 기술혁신상
토종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업체 사피온이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아시아 AI 대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사피온은 SK그룹 산하 정보통신기술(ICT) 계열사 SK텔레콤·SK스퀘어·SK하이닉스 3사가 800억원을 공동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2021년 SK텔레콤에서 분사한 후 실리콘밸리를 전초기지로 삼아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공략하고 있다. 2020년 국내 최초 상용 AI 반도체인 'X
한중 경제인 4년 만에 고위급 대화…최태원·정의선·유일호 참석
한중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은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만나 소재·부품 등 공급망 원활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와 공동으로 20일 서울에서 ‘제4회 한중 기업인 및 전직 정부 고위인사 대화’를 개최했다. 한중 기업인 대화는 2018년 제1회 대화를 시작한 1.5트랙 대화 플랫폼으로써 양국의 대표적인 기업과 전직 정부인사가 참여하며 한중 경제계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경제 협력을
포털 다음 '영화 서비스' 24년 만에 종료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이 '다음 영화' 서비스를 내년 1월4일부로 종료한다. 20일 다음은 공지사항을 통해 "안타깝게도 올해를 마지막으로 다음 영화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며 "종료 예정일은 2024년 1월4일 목요일"이라고 밝혔다. 다음 영화 서비스는 2000년 시작됐다. 다음이 영화 서비스 중단을 예고하면서 24년 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업계는 포털 시장에서 다음의 시장 영향력이 점차 축소하자 비용 절감
대한항공, 폐담요로 만든 안전방재모 기부
대한항공이 최근 폐 기내 담요를 활용해 제작한 안전방재모 500개를 서울 강서소방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안전방재모는 강서소방서가 운영하는 소방안전교실의 지진체험교육에서 교보재로 사용되며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회사는 충분히 사용한 기내담요를 폐기 대신 재활용을 통해 재난 재해 시 머리를 보호해주는 안전방재모로 만들었는데,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대한항공을 상징하는 다양한
위기의 명품 플랫폼…발란의 히든카드 'K-럭셔리'
최근 소비 위축으로 인해 명품 플랫폼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업계 선두인 발란이 국내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신사업으로 앞세워 위기 타파에 나섰다. 발란은 국내 우수 브랜드와 동반 성장을 통해 자생력을 확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일궈내겠다는 방침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발란은 오는 22일 컨템포러리 패션 전문관인 ‘K-럭셔리 운영을 시작한다. K-럭셔리는 발란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추진하는 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