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뱃길 끊는 후티...커지는 물류대란 공포
예멘의 이슬람 반군 후티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주요 항로인 홍해상에서 민간 상선을 잇달아 공격하면서 글로벌 물류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홍해를 오가는 민간 선박에 대한 무차별 공습이 확대되자 글로벌 선사들과 석유기업들이 홍해 항행 중단 또는 우회로를 택하기로 결정하면서 물류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최대 석유회사인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는 이날 홍해 항로
"아시아 관문, 한국"…글로벌 외식브랜드 몰려온다
글로벌 외식 브랜드들이 국내에서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파이브가이즈는 내년 2월 서울 서초구 신세계강남점 지하 파미에스트리트에 3호점을 열기 위한 매장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6월 서울 강남대로에 1호점을 내면서 우리나라에 첫발을 내디딘 파이브가이즈는 반년도 채 지나지 않은 지난 10월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2호점을 열었다. 두 매장 모두 개점 직후부터 매장이 문을 열기도
파페치 품은 쿠팡… 국내 명품시장 지각변동 불가피
쿠팡이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럭셔리 기업 파페치(Farfetch)를 인수하면서 국내 명품 시장 내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전 세계 1400개 명품 브랜드를 일거에 확보하면서 그간 명품 시장을 거머쥔 백화점과의 대결 구도가 불가피해진 것이다. 유통업계에서는 "명품 수요가 높은 국내에서 쿠팡의 로켓배송 역량이 파페치와 결합하면 백화점의 핵심 경쟁자로 급부상할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 모회사 쿠팡I
연말 추위 녹이는 '걷기 나눔 기부'
연말을 맞이해 주변 이웃을 위한 기업들의 ‘걷기 나눔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티머니는 임직원이 참여한 사회공헌 활동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 1000만원을 지역사회 노숙인 복지시설 ‘만나샘’에 18일 기부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슬로건 ‘이동을 편하게, 세상을 이롭게’를 포함한 걸음 기부 캠페인은 티머니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월23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됐다. 목표 기부 걸음 수
최초 포스코회장 3연임 도전하나…최정우 운명의 한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3연임 도전이 가까워지는 분위기다. 특히 외풍을 우려한 ‘셀프 연임’ 규정을 손보는 이사회가 열리기 직전 최 회장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면서 연임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1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어 차기 회장 선출 절차 개선 방안을 논의해 확정할 전망이다. 그간 포스코그룹은 현직 CEO(최고경영자)가 연임 의사를 밝힐 경우, 다른 후보자들에 앞서
인텔, AI 프로세서 공개…3D패키징 기술 과시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각종 인공지능(AI) 서비스를 PC에서 누릴 수 있도록 돕는 PC용 프로세서 신제품을 내놨다. 인텔은 이 프로세서를 선보이기 위해 40년 만에 PC용 프로세서 설계 구조를 변경했다. 3차원(3D) 첨단 패키징 기술을 본격적으로 적용해 내놓는 첫 제품이기도 하다. AI용 PC를 공급하려는 삼성전자, LG전자는 인텔 프로세서 출시에 발맞춰 노트북 신제품도 선보인 상태다. 2030년, PC 10대 중 8대는 AI PC 된다
“화물2호기 도입으로 LCC 확고한 1위 지킨다”
지난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도입된 지 갓 열흘 된 제주항공 화물 2호기가 세 번째 이륙을 앞두고 있었다. 전날 오후 11시 인천에서 베트남 하노이로 향하며 첫 운항을 시작한 2호기는 같은 날 오전 9시 54분에 인천공항으로 돌아왔다. 해당 노선의 화물은 전자제품·자동차 부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과 의류제품 등이 물량의 절반씩을 차지한다. 12시간을 대기하다 다시 베트남으로 향해야 하는 2호기 내부는 텅 비어
'특허 분쟁' 애플, 美서 애플워치 판매중단
애플이 특허 분쟁으로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의 일부 기종에 대한 미국 내 판매를 중단한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전원위원회의 특허 침해 결정에 따라 애플이 오는 21일부터 애플워치 일부 기종의 온·오프라인 판매를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판매가 중단되는 기종은 애플워치 시리즈9와 애플워치 울트라2로, 온라인 판매는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매장 판매는 25일부터 중단된다. 애플은
하림 "HMM·팬오션 시너지로 해운업 불황 타개할 것"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의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이 매각 측과 성실한 협상을 통해 남은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하림그룹 지주사 하림지주는 19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전날 밤 HMM 경영권 매도인 측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앞으로 우선협상대상자의 지위를 갖고 매각 측과의 성실한 협상을 통해 남은 절차를 마무리하고
"시작부터 엇박자"… 세금 인하에도 소줏값 인하 효과는 '글쎄'
주류업계가 내년부터 소주 출고가를 잇달아 인하하고 나섰다. 정부가 내년부터 국산 증류주에 대한 기준판매비율을 도입하면서 소주에 매겨지는 세금이 낮아지는 효과로 인해 출고가를 내린 것인데, 이미 하이트진로가 소줏값을 올린데다, 롯데칠성은 반출가격(표준과세 가격) 올린 뒤 출고가를 내리는 등 주류업계가 선제적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한 만큼 실제 소비자들의 체감 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19일 주류업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