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더니 어쩌다…'아웃도어 신화'로 불렸던 네파, 홈플러스 수순 밟나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지난해 실적 부진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등산 열풍이 불면서 '액티브웨어(운동복과 일상용을 겸해 입을 수 있는 옷)'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네파의 외형은 매년 쪼그라들었고 영업적자는 더욱 확대됐다.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뒤 10년 넘게 인수금융(LBO)을 네파에 떠넘기면서 트렌드에 대응하지 못한 탓이라는 지적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네파의 지난
김정관 산업장관 "삼성전자 이익, 노사만의 몫인가…공동체 고려해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7일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 예고와 관련해 "삼성전자 이익이 경영진과 노동자만의 몫인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협력업체, 주주, 국가까지 연결된 산업인 만큼 단순한 노사 문제로 볼 수 없다"며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노사가 성숙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탕' 총성에도 침착…트럼프 옆자리 기자에 찬사 쏟아져
미국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바로 옆에 앉아 있던 기자가 총성 속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해 찬사를 받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 경제지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미 CBS 방송의 백악관 선임 특파원이자 백악관 출입기자협회장인 웨이자 장이 총격이 발생한 백악관 기자단 만찬에서 침착한 대응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만찬 총격 사건은 전날 오후 8시30분께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D.C
AI 신약 난제 풀리나…효능·생산성 동시에 잡았다
국내 연구진이 생산성과 결합력을 동시에 잡은 인공지능(AI) 항체 신약 개발에 한걸음 다가섰다. AI로 만든 항체의 결합력 향상 시 생산성이 저하되는 기존 항체 공학의 한계를 극복하며 AI 기반 신약 설계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27일 제약·바이오 업계와 학계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백민경·윤태영 교수 공동 연구팀은 이같은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국제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인 '바이오 아카이브(bioRxiv)'에 게재
"당장 비행기 멈춰" 출입국 지연에 분노한 승객들, 활주로까지 점거
프랑스 마르세유 프로방스 국제공항에서 출입국 심사 지연으로 항공편을 놓친 승객들이 이륙하려던 여객기를 막겠다며 활주로에 난입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과 프랑스 BFM 마르세유 등 외신은 18일 오후 마르세유 프로방스 공항에서 모로코 마라케시로 향할 예정이던 라이언에어 FR2640편이 일부 승객을 태우지 못한 채 출발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해당 항공편은 당초 오후 10시 30분
“SK하이닉스, HBM 혁신 넘어 상용화 선도 의미"
SK하이닉스가 24일(현지시간) 고대역폭메모리(HBM)로 세계 최고 권위 공학 단체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의 기업 혁신상을 받았다. 이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위상이 달라졌음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사건이다. 과거 탈출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지던 메모리 중심의 한국 반도체 산업 구조가 역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가능케 한 '기둥'이라는 것을 세계 기술계가 공식적으로 인정했기 때문이다. 시상식에서 '영예의 메달'을 수상한 젠
'한국엔 재산 없다'며 버티던 해외거주 외국인 자산가…결국 본국 자산팔아 세금 납부
외국 국적의 A씨는 국내 소득이 발생했음에도 해외 B국에 거주하며, 국내엔 재산이 없다는 이유로 고액의 세금을 장기간 체납했다. 이에 국세청은 B국 과세당국에 A의 재산 현황을 조사해 달라는 정보교환 요청해 부동산·주식·계좌 등 수백억원의 해외재산 내역을 확인하고 이를 체납자 A에게 통지했다. 결국 A는 징수공조 개시 통지문을 수령한 직후 부담을 느껴 B국에 소재한 재산 일부를 팔아 체납세금을 한국 국세청에 분할납
무료 와이파이 제공했다가 '날벼락'…카페 점주가 서비스 끊은 사연
카페 무료 와이파이는 한동안 매장 선택의 주요 편의 요소로 여겨졌다.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거나 온라인 강의를 듣는 고객을 비롯해 데이터 사용량을 줄이려는 이용자에게 유용한 서비스였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에는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이용자가 늘고, 공용 와이파이에 대한 보안 우려도 커지면서 필요성이 예전보다 줄었다는 의견도 일각선 나온다. 이 가운데 최근 매장에서 제공한 무료 와이파이가 일부 손님의 불법 다운로
"여기에서 자고 싶어"…묘소 옆 누운 소녀, 케이크까지 먹은 이유
중국에서 조부모를 잃은 한 소녀가 묘소를 떠나지 않겠다고 고집하며 그 곁을 지키는 모습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구이저우성 류판수이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한 소녀가 조부모의 묘 옆에 누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소녀는 부모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묘소를 떠나지 않겠다고 했으며, 그곳에서 잠을 자고 싶다는 뜻까지 밝혔다. 소녀는 태어날 때부터 조부모 손
알루미늄·주석 운영재고 석달 만에 2배 줄었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 원자재 가격이 요동치면서 정부가 보유한 비철금속 비축물자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특히 핵심 소재인 알루미늄의 재고 수준이 목표치에 크게 미달하며 시장 안정화 기능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7일 아시아경제가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조달청 '비축물자 보유현황' 자료에 따르면 알루미늄 운영재고는 올해 3월 기준 목표 비축일수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