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대표 만나 사전안전 대책 당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요 건설사 대표와 만나 안전을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고 국토부가 전했다.


수도권 외곽 지역과 서울 도심을 잇는 GTX는 현재 부분 개통된 A노선을 비롯해 B, C 노선도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거나 곧 앞두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DL이앤씨 쪽에서 참가했다.

GTX-A 노선은 수서~동탄 구간,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2024년 개통했다. 하루 평균 각각 2만명, 7만명이 이용한다. 이달 12일 기준 3300만명이 이용하는 등 반응이 좋은 편이다. 올해는 가운데 단절된 서울역~수서역 구간을 이어 무정차 통과하는 공사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GTX-C노선은 최근 중재 판정으로 공사비 문제가 해소돼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GTX 노선 공사를 하고 있는 건설사 대표와 만나 안전한 공사현장을 강조했다. 국토부 제공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GTX 노선 공사를 하고 있는 건설사 대표와 만나 안전한 공사현장을 강조했다. 국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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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이날 각 사업 대표 시공사로부터 노선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A노선에 대해서는 "올해 서울역~수서역 구간의 무정차 통과에 대비해 시설물의 설치 상태와 성능을 철저하게 검증하고 우기에 대비한 수방 대책도 빈틈없이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8월 착공한 B노선에 대해서는 "일부 미착공 구간에 대해서는 신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에 대해서는 보유 역량을 총동원해달라"고 했다. C노선에 대해서는 "오래 지연된 만큼 지장물 이설 등 현장 작업에 신속하게 착공할 필요가 있으며 B노선과 마찬가지로 시공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했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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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국토부와 사업관리기관인 국가철도공단도 적극적인 소통과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을 통해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면서 "감리 독립성을 확보하고 설계변경에 대한 사전검토를 강화하는 등 철저히 사업관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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