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유학생 학위 위조 의혹'…법무부, 호남대 수사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중국 유학생 학위 위조 의혹과 관련 광주 소재 사립대학인 호남대학교를 수사 중이다.
2일 호남대 등에 따르면 법무부 부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지난 1월 호남대 대학 본부와 국제교류 담당자를 압수수색했다.
법무부는 호남대의 중국인 유학생 100여 명이 국내 체류 비자를 받기 위해 당국에 제출한 서류 중 미국 대학 학위증이 조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이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중국 유학생들이 국제 공증 절차인 아포스티유(Apostille)를 제출했으나, 이 서류가 위조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남대에 재학 중이던 중국 유학생 4명은 출국 명령을 받고 출국했으며, 입국 예정이던 유학생 100여 명은 입국이 무기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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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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