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시방서 개정 이후 현장 적용 확대 논의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4일 오후 3시 포스코센터 서관 17층 이벤트홀에서 '2026 STS 냉매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건설사와 설계사무소 등 유관 업계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해 스테인리스 냉매배관 소재와 시공 기술 개발 현황 등을 공유했다.

4일 오후 3시 포스코센터 서관 17층 이벤트홀에서 '2026 STS 냉매배관 세미나'가 진행되는 모습. 한국철강협회 제공

4일 오후 3시 포스코센터 서관 17층 이벤트홀에서 '2026 STS 냉매배관 세미나'가 진행되는 모습. 한국철강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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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스테인리스 냉매배관 적용 확대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 국토교통부 '배관설비공사용 표준시방서(KCS 31 20 15)' 개정안이 지난해 최종 고시됨에 따라 산업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관련 업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냉매배관은 에어컨과 냉난방 설비에서 냉매를 실외기와 실내기 사이로 순환시키는 배관으로, 건물의 냉방과 공조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설비로 꼽힌다.

세미나에서는 ▲PossFD 소개 및 부식성 연구 결과 ▲STS 냉매배관 용접 기술 개발 현황 ▲PossFD 냉매배관 개발 현황 및 전망 ▲LG전자 포스코 시공 결과 분석 및 PossFD 냉매배관 활성화 계획 등이 발표됐다. 특히 실증 기반 시험 사례를 통해 설계와 시공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기술적 검토 사항과 적용 방안이 공유됐다.


이지은 스테인리스스틸클럽 회장은 인사말에서 "냉매배관은 설비 안정성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인 만큼 소재의 성능과 품질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스테인리스 냉매배관의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현장 적용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조 발표를 맡은 포스코 안동욱 박사는 'PossFD 냉매배관 개발 현황 및 전망' 발표에서 "기존 동관을 대체할 수 있는 PossFD는 우수한 성형성과 내식성을 갖춰 가공성과 시공성을 높인 소재"라며 "공동주택과 다양한 건축물에서 적용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냉매배관에는 주로 동관이 사용돼 왔지만 최근 원자재 가격 변동성과 부식 환경에서의 내구성 확보, 장기 유지관리 비용 절감 요구가 커지면서 대체 소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설비 배관 분야에서는 장기 사용 환경에서의 내식성과 유지관리 효율성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면서 스테인리스 냉매배관이 대안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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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국내 STS 산업 경쟁력 강화와 업계 동반성장을 위해 1996년 발족했으며 현재 62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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