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신보 발매…2월 전국투어 개최

김창완이 김창완밴드 27일 싱글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뮤직버스 제공

김창완이 김창완밴드 27일 싱글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뮤직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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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밴드가 10년 만에 새 싱글 '세븐티'(Seventy)를 발매하고 다음 달 전국 투어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2016년 '시간' 이후 처음 선보이는 이번 신보는 음원과 7인치 바이닐(LP) 형태로 대중을 만난다.

타이틀곡 '세븐티'는 일흔을 넘긴 김창완의 담담한 통찰과 회한을 서사적으로 담았다. 포크와 파워 발라드, 사이키델릭 록의 색채를 조화롭게 엮었으며 김창완의 보컬을 전면에 배치했다.


수록곡 '사랑해'(I Love You)는 산울림 시절의 유쾌한 정서를 계승한 팝 록 장르다. 방배중학교 학생들의 합창을 코러스로 삽입해 순수한 기운을 더했으며 한 번 들어도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전국 투어 '하루'(Haru)도 막을 올린다. 2월7일 연세대학교 대강당 공연을 시작으로 강릉, 용인, 익산, 안산, 광주, 김해 등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김창완의 솔로 EP '하루'의 수록곡들과 김창완밴드의 신곡, 역대 히트곡을 두루 선보인다.

김창완밴드. 뮤직버스 제공

김창완밴드. 뮤직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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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은 밴드 활동 외에도 다음 달 26일 솔로곡 '웃음구멍'(Smile Hole)을 발표한다. 라디오 프로그램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의 동시 대회 장원작에 곡을 붙인 동요다.


내년 데뷔 50주년을 앞둔 김창완은 한국 대중음악사의 거장으로 꼽히지만 여전히 현재진행형 음악을 강조한다. 김창완은 "낡은 노래는 사랑방에 걸어두고 새 옷을 입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겠다"며 "히트곡에 안주하지 않고 음악으로 삶을 실험하며 Z세대와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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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밴드는 2008년 산울림 이후 김창완이 결성한 팀으로 이상훈(키보드), 최원식(베이스), 강윤기(드럼), 염민열(기타)이 함께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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