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르신 대상 ‘EMS 트레이닝’ 도입
‘어르신 전용 헬스장’서 10주간 진행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자치구 최초로 ‘EMS 트레이닝’을 도입, 이달 말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달 서울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어르신 전용 헬스장’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달 서울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어르신 전용 헬스장’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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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트레이닝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저주파 전신 슈트를 착용해 짧은 시간 고강도로 운동하는 방식이다. 20분만 투자해도 일반 운동 6시간에 해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체력 강화에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노년기 근육량 감소가 각종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65세 이상 구민 24명을 대상으로 올 10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접수는 이달 29일 오전 9시부터 동작문화복지센터 1층 ‘어르신 전용 헬스장’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9월 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사전검사(1주), 1:1 맞춤 운동(8주, 주 2회), 사후검사(1주) 등 총 10주 과정으로 이어지며, 숭실대학교 창업센터 입주기업인 ‘펄스온’이 운영을 맡는다. 참가자들은 사전과 사후에 체성분·운동기능 검사를 통해 변화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훈련이 진행되는 ‘어르신 전용 헬스장’은 지난달 문을 연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월 1만원(일일권 5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문 강사 2명이 상주하며, 필라테스·낙상예방 등 특화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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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 EMS 트레이닝이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어르신 복지와 생활체육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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