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선거] 배수진 “광주 정치, 경쟁 있어야 바뀐다”
17일 조국혁신당 광산을 보궐선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18대 0 아닌 17대 1”…호남 정치 경쟁구조 강조
배수진 조국혁신당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17일 광주 광산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행사에는 조국혁신당 지도부와 당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서왕진 광주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준형·이해민·정춘생·김재원·차규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조국 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배수진 후보는 창당의 험난한 여정을 함께한 동지"라며 "실력을 겸비한 준비된 인재이자 광주의 정치를 혁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배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오늘 열린 선거사무소의 문은 광산의 민심과 광주 정신이 중앙 정치로 향하는 문"이라며 "낡은 독점 정치가 건강한 경쟁의 정치로 바뀌는 변화의 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을 "광주의 예쁨받고 자란 광주의 딸"이라고 소개하며 "어린 시절 부모님이 숨어 보시던 5·18 비디오와 최루가스의 기억 등 광주의 역사가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배 후보는 "민주당 독점의 지역사회에서 경제는 나아지지 않고 민주주의 가치마저 퇴색되고 있다"며 "주민의 삶보다 공천받는 법을 연구하는 낡은 정치에 시민들이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견제 없는 권력은 게을러지고 경쟁 없는 정치는 오만해진다"며 "18대 0의 구조를 17대 1로 바꾸는 것이 민주당을 더 열심히 일하게 만들고 민주 정부를 성공시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배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교육·의료·주거 걱정 없는 지역 조성 ▲통학길·귀갓길 안전 인프라 구축 ▲과대·과밀학급 해소 ▲AI·반도체 산업 관련 국비 확보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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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후보는 "더는 물러설 곳 없이 결사의 각오로 나아가겠다"며 "광산이 바뀌면 호남이 바뀌고 대한민국이 바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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