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조달학과’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충북보건과학대에 신설됐다. 올해 이 학과에는 82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4일 조달청에 따르면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날부터 공공조달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전문교육을 시작했다.

공공조달학과는 정부 및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조달업무를 수행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조달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학문적 기반 마련을 위해 신설됐다.


앞서 조달청은 학과 신설을 골자로 충북보건과학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학과에 입학하면 공공조달 법규, 입찰·계약관리, 전자조달 시스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조달정책 등 분야별 이론 및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조달청은 공공조달학과의 교육과정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술협력 및 인적 자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공공조달학과 신설이 조달 분야의 지평을 넓히고, 공공조달 시장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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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공조달은 국가 및 공공기관이 조달청을 통해 물품·공사·용역 등을 조달(구매)받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공공조달 시장의 연간 거래 규모는 200조원에 이른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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