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6일까지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장애인을 모집한다.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2018년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를 시작으로 2021년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로 사업이 확대됐으며 지난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사업 수행기관 공개모집 및 선정평가 과정을 거쳐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수행기관은 15곳, 일자리 참여자는 135명이 증가해 총 53개 기관에서 825명을 채용하게 된다.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수행기관은 직업훈련, 직접일자리, 민간취업 연계 등의 사업내용을 제공하게 되며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수행기관은 ▲장애인 권익옹호활동 ▲장애인문화예술활동 ▲장애인인식개선활동 등을 제공하게 된다.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수행기관(9곳)은 45명의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하며,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수행기관(44곳)은 780명의 중증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권리중심 맞춤형 일자리는 중증장애인)은 누구나 각 수행기관의 일자리 참여자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사업은 장애인에게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 지원 및 취업이 어려운 도내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문화예술, 장애인식개선 활동 등의 일자리를 지원한다"며 "지역사회 자립에 대한 사례들을 발굴하고 사업 추진의 과정과 결과를 도민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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