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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어묵, 2024 굿디자인어워드 위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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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형태 굿즈 3종, 패키지디자인 우수상품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대표 박용준)이 ‘2024 굿디자인어워드(GOOD DESIGN KOREA)’에서 패키지 디자인 부문 위너(WINNER)에 선정됐다고 5일 전했다.


‘굿디자인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국내 모든 상품의 디자인과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 디자인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삼진어묵은 이번 공모전에서 생활용품 형태의 굿즈 3종으로 패키지 디자인 부문 우수산업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다.


삼진어묵 굿즈는 ‘실용성’과 ‘친환경’, ‘FUN(즐거움)’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어묵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심플하면서도 감성적인 디자인과 지구 환경을 생각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패키지 표면에는 한자 ‘석 삼(三)’을 의미하는 삼진어묵의 ‘삼’ 자를 그래픽화해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에 정진해서, 미래로 꾸준히 나아가자’는 삼진어묵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진어묵 굿즈 3종은 ‘어묵탕 전용 앞접시’와 ‘어묵티백 텀블러’, ‘어묵 모양 수세미’로 구성됐다.


어묵탕 전용 앞접시는 옛날 포장마차에서 어묵국물을 떠먹던 붉은색의 손잡이 컵에서 착안해 어린시절 누구나 가지고 있는 어묵과 관련된 추억에 향수를 일으킨다. 동시에 보다 현대화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 3가지를 활용해 세련된 이미지가 인상적이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버려지는 임업부산물을 사용해 제작돼 캠핑·여행 등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내구성이 특징이다.


어묵티백 텀블러는 삼진어묵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어묵국물 티백’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컵으로 커피 생산과정에서 버려지는 생두껍질 등을 업사이클링하여 만든 리유저블 용기이다.


삼진어묵의 대표 캐릭터를 넣은 디자인으로 톡톡 튀는 상큼함을 더했으며 표면을 골지 형태로 제작해 입체적인 느낌을 살리는 동시에 흡착력을 높여 미끄러짐을 방지했다.


어묵 모양 수세미는 천연 소재를 활용해 건강과 환경을 모두 생각했으며 특히 삼진어묵이 창립된 이래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삼진어묵의 시그니처 제품인 ‘특천사각어묵’의 형태와 패키지를 그대로 구현해 재미 요소까지 더했다.


삼진어묵의 굿즈 3종은 현재 삼진어묵 영도본점, 고양점, 인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음에는 이번 굿디자인어워드 위너 선정이라는 성과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 예정이다.


해당 수상작 담당 디자이너인 삼진어묵 디자인팀 김진의 책임은 “단순히 제품 디자인을 넘어 기업의 철학과 브랜드 정체성을 대표할 수 있는 하나의 상징물을 만들고자 했다”며 “감각적이고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개발하여 어묵 문화 전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삼진어묵은 제26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4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100년 기업’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상을 받으며 오랜 전통과 역사를 인정받았다.

굿디자인어워드 패키지 디자인 부문 위너로 선정된 삼진어묵 굿즈 3종.

굿디자인어워드 패키지 디자인 부문 위너로 선정된 삼진어묵 굿즈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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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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