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그룹 스토리 IP 조직 신설…'비욘드 코리아' 속도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1,450 전일대비 1,300 등락률 +3.24% 거래량 448,637 전일가 40,150 2026.05.21 09:28 기준 관련기사 카카오, AI 투명성 위해 구글 딥마인드 협력…"카나나 워터마킹 기술 적용" 카카오도 파업 우려 현실화…5개 법인 파업투표 가결(종합) 카카오, 지노위 조정기일 연장…본사 파업 위기 일단 넘겼다(종합) 가 그룹 컨트롤 타워인 CA협의체에 스토리 지식재산권(IP) 관련 조직을 신설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픽코마 등 그룹사 간 IP 사업을 연계해 해외 시장을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CA협의체 전략위원회 산하에 스토리 IP 소위원회를 설치했다.
스토리 IP 소위원회는 계열사의 웹툰 등 콘텐츠 IP 관련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웹툰 사업 계열사 관계자들이 스토리 IP 소위원회에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토리 IP 소위원회를 신설한 것은 카카오엔터와 카카오픽코마 등 콘텐츠 사업을 하는 계열사들을 연계해 글로벌 IP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CA협의체 공동의장은 2022년 3월 20% 수준인 해외 매출 비중을 2025년까지 3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비욘드 코리아' 비전을 밝힌 바 있다.
그 일환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고 사업을 확장하려 했으나 속도를 내지 못했다. 인수 관련 시세조종 의혹이 터지고 검찰 조사 등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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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카카오는 웹툰·웹소설 관련 계열사의 IP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국내에서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웹툰·웹소설을 서비스하는 카카오엔터는 북미에 타파스엔터, 동남아시아 지역에 국가별 플랫폼을 두는 등 IP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카카오픽코마는 일본과 프랑스에서 웹툰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소비자 지출이 8억7000만달러(약 1조1411억원)로 전 세계에서 가장 소비자 지출이 많은 만화 앱 운영사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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