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6월 10일까지 신청

중학생 40만원·고교생 60만원

울산 울주군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에 나선다.


울주군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전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가구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정의 중학교 2·3학년 및 고등학생이다. 선발 기준은 2026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성적이 재적 학년 정원의 상위 50% 이내인 학생이다. 다만 자유학기제가 적용돼 성적 산출이 어려운 중학교 1학년은 이번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장학금은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이며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된다. 타 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는 경우에는 중복 수혜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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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서를 받아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은 다음 달 울주군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원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청소년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청.

울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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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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