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성과학기술인 성장 생태계 만든다… BISTEP 지원계획 본격화
설명회·간담회 거쳐 연내 실행 중심 지원계획 수립
부산시와 지역 과학기술정책 전담기관인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원장 김영부)은 지난 20일 BISTEP 대회의실에서 '제1차 부산 여성과학기술인 육성과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워킹그룹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부산시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 지난 20일 BISTEP 대회의실에서 '제1차 부산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워킹그룹 1차 회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BISTEP 제공
이 회의는 첨단산업 중심의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여성과학기술인을 지역 혁신의 핵심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여성·과학기술인력·지역정책 전문가를 비롯해 부산시와 BISTEP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여성과학기술인 현황과 정책 수요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여성과학기술인의 성장과 지역 정착을 위해 ▲연구환경 개선 ▲양질의 연구개발(R&D) 일자리 확대 ▲정책 연계 강화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연구와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지역 산업과 연계한 과학기술 일자리 확대와 여성 연구자 성장 생태계 조성이 부산의 미래 혁신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정책 추진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이번 워킹그룹 운영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정책을 지역 인재 양성과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강화와 연계해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부산시와 BISTEP은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설명회와 간담회 등을 거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행 중심의 '부산광역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계획'을 연내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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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부 BISTEP 원장은 "부산은 여학생의 이공계 진입 비율이 높은 도시인 만큼 여성과학기술인이 지역에 정착해 연구와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BISTEP은 부산시와 함께 지역 여성과학기술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며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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