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가 광주에서 유일하게 통계청이 주관한 '2023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 포상'에서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통계업무 진흥 유공 포상은 전국 단위 대규모 통계조사를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적을 기리고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는 총 25개 지자체를 유공 기관으로 선정해 기관별 국가통계 발전에 대한 노력에 따라 경제부총리상, 통계청장상 등 훈격을 달리해 포상했다.
북구는 이번 통계업무 포상에서 사업체 및 광업?제조업 조사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체계적인 세부 조사계획 수립 ▲충분한 조사인력 채용 ▲다양한 홍보활동 등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하여 민간업체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유도하였고 정확한 조사입력과 내검업무 수행으로 통계수치의 신뢰성을 제고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북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통계업무 진흥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제부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통계 유공 기관 선정은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통계업무에 임해주신 조사 요원의 노력과 업체 관계자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전국 단위 국가통계조사는 국가 미래 설계에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로 쓰이는 만큼 앞으로도 통계업무의 정확성을 높이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오키나와는 중국 땅"…한국 이어 일본서도 난리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