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투입 비용 영향…별도 기준 흑자 지속

카카오페이 3Q 영업손실 95억…3개 분기 연속 적자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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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close 증권정보 377300 KOSPI 현재가 51,100 전일대비 6,700 등락률 -11.59% 거래량 751,368 전일가 57,8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카카오페이, 어버이날 '마음트럭' 캠페인 카카오페이 송금 10주년…"48억번 송금, 447조 연결" 카카오페이손보, 휴대폰보험 가입자 2년 새 12.5배↑…첫 달 보험료 100원 이벤트 가 올해 3분기 95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분기,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적자 폭이 줄어드는 추세다. 별도 기준으로는 3분기째 흑자를 이어갔다. 다만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6일 카카오페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89억원, 영업손실 95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4% 증가했고, 적자 폭은 1.7%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적자 130억원을 기록한 이후 매분기 줄어드는 추세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8% 불어났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31.8%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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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매출 지표의 경우 온·오프라인 결제, 해외결제 등 서비스 전 영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결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직전 분기 대비 5.0% 증가한 1135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직전 분기 대비 9.0% 성장한 377억원이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매출 확대와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 판매 증가가 주효했ㄷ는 설명이다. 기타 서비스 매출은 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직전 분기 대비 25.3% 상승했다.


영업비용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총 16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결제 매출이 늘면서 지급수수료가 같은 기간 18.2% 증가했고, 증권과 보험 등 신규 사업 투자에 따른 자회사 비용이 커지면서 상각비도 23.7% 늘어났다.

총 거래액(TPV)은 36조20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최근 증가한 외국인 관광객의 오프라인 해외결제, 국내 사용자들의 오프라인 결제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주요 수익성 지표인 매출기여거래액은 같은 기간 15% 증가한 10조5000억원으로 파악됐다. 매출기여거래액이 1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결제 거래액은 2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배씩 증가했다.


분기 월간 사용자수(MAU)는 2292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줄었다. 6월 재산세 납부로 증가한 전자문서 이용자가 일시적으로 줄어든 영향이라고 밝혔다. 이용자당 거래건수는 105건으로 같은 기간 4% 늘었다. 가맹점 또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3분기 기준 96만곳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292만 명으로 나타났지만, 같은 기간 오히려 결제와 송금, 자산관리 등 주요 서비스와 카카오페이앱의 MAU는 지난 분기보다 증가했으며, 유저당 거래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05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42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3분기보다 15.6%, 18.0% 증가했다. 특히 올해 1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흑자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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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의 예탁자산도 올해 8월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10월 대비 약 3배 수준으로 불었다. 거래액은 역대 최고치인 9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직전분기 대비 44% 증가한 규모다. 전체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같은 기간 12%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가파른 성장세다. 카카오페이손보의 해외여행보험은 지난 6월 출시 이후 누적 가입자 20만명을 넘어섰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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