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 SITC에서 'GI-101' 면역항암제 내성 극복 가능성 제시
혁신신약개발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 지아이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358570 KOSDAQ 현재가 12,750 전일대비 600 등락률 -4.49% 거래량 442,171 전일가 13,3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사람 데이터' 쏟아지는 ASCO…국내 바이오 임상 성적표 주목 [클릭 e종목]"지아이이노베이션, 5월 ASCO부터 빅이벤트 시작" 코스피 시총 규모별 지수 정기변경…7개 종목 대형주 편입 은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3)에서 면역항암제 내성 극복 가능성을 보여준 'GI-101'과 키트루다 병용요법, 'GI-102' 단독요법을 포함한 총 4건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CSO와 윤나리 상무(뒷줄 왼쪽부터)가 글로벌 전문가들에게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임상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지아이이노베이션]
1984년 설립된 SITC는 세계 63개국에서 의료·과학 전문가 등 전 세계 45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는 면역항암 분야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학회다. 이번 학회에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GI-101과 키트루다 병용 중간 결과를 알렸다.
특히 면역항암제 내성 환자에서의 항암 활성 데이터가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매출이 209억3700만달러(약 27조원)에 달하는 키트루다와 같은 면역항암제는 탈진한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공격한다. 문제는 대부분의 암 환자는 화학 항암제 치료 등으로 인해 면역세포가 크게 감소해 있다는 점이다. 면역항암제가 효능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면역세포 증가가 필요한 이유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면역항암제 내성 및 불응 환자에서 GI-101과 키트루다 병용요법 투약 후 림프구가 2000개 이상 증가한 환자에서 무진행 생존 기간(PFS)이 현저히 증가함을 보여줬다. PFS는 해당 치료를 받으면서 암이 추가로 진행되지 않은 기간으로 항암제 효능 평가에 있어 핵심 지표로 꼽힌다. 회사 측은 "GI-101을 통해 면역세포를 증가시킴으로써 키트루다의 효과를 극대화했다"며 "많은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외에도 제형 변경 없이 정맥주사(IV)와 피하주사(SC) 모두 투여가 가능한 면역항암제 GI-102의 임상 경과도 공개했다. 지난 5월 한국에서 첫 환자 투여를 시작해 현재 미국 메이요 클리닉과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도 초기 임상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인 항체·약물접합체(ADC)와의 병용 가능성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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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호 임상전략 총괄(CSO)은 “이번 학회에서는 그간의 연구 성과를 통해 글로벌 톱 5 제약사와 기술이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단순한 사이토카인이 아닌 종양 및 면역세포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차세대 이뮤노사이토카인(immunocytokine)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GI-101·GI-102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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