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계정 도용 피해…"부디 주의를" 당부
"제 공식 계정에는 파란색 딱지 있습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인스타그램 계정 도용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AD
원본보기 아이콘

5일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사칭 계정이 너무 판을 친다. 예전에도 많이 생겼었지만, 최근엔 선을 넘는 계정들이 너무 많다"라고 호소했다.

또 "우리 팔로워님께 '독도는 그냥 일본에 넘겨주죠'라는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낸 것도 봤는데 아주 환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한국 홍보를 위해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라는 후원 요청을 하는 계정이 있는데, 저는 지금까지 개인 계좌로 돈을 받아본 적이 없다"라고도 강조했다.

서 교수는 "사실 제가 한류스타도 아닌데 뭔 놈의 사칭 계정이 하루에 1~2개씩은 만들어지는지 모르겠다"며 "절대로 속지 마시고, 제 계정에는 인스타그램 공식 '파란색 딱지'가 항상 붙어있으니 꼭 확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DM으로 얘기해보면, 한국어 자체가 대부분 다 어눌하다"며 "아무쪼록 사칭 계정 만드는 놈들 길 가다 내게 딱 한 번만 걸렸으면 좋겠다. 아주 그냥 확"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인스타그램 화면. [사진 출처=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인스타그램 캡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인스타그램 화면. [사진 출처=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인스타그램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서 교수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확인해보면 서 교수의 말처럼 아이디 옆에 '파란색 딱지'가 붙어있으며,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약 11만 6000명이다. 사칭 계정이 접근해올 때는 이러한 정보들과 대조가 필요하다.

AD

한편 서 교수는 지난 4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현장에서 취재진이 이용하는 식당의 김치 표기가 잘못됐다는 제보를 받고 아시안게임 조직위에 항의 메일을 보내는 등 한국의 문화를 바로잡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나리 인턴기자 forsythia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