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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줄기세포치료제 제조기술' 국책과제 선정…총사업비 1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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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재부품기술개발(패키지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 성남시 판교 메디포스트 본사 전경 [사진제공=메디포스트]

경기 성남시 판교 메디포스트 본사 전경 [사진제공=메디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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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책과제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 가능한 동물유래성분대체 배양배지 기반 고도화된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시료 제조기술’을 목표로 하는 지난달부터 2026년 12월까지 약 3년 4개월(40개월)간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130억원으로 이 중 정부지원금으로 77억원을 지원받는다.

메디포스트가 1세부 과제 및 총괄 과제를 주관하고, 비욘드셀과 엑셀세라퓨틱스가 2세부 과제에 참여해 연구 및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글로벌 의약품 규제기관 대응이 가능한 줄기세포치료제 맞춤형 동물유래성분 대체 배양배지 개발과 이를 적용한 생산공정의 간소화 및 품질 고도화된 임상 시료용 줄기세포 치료제 제조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심사를 주관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선정의견을 통해 “글로벌 임상 시료용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동물유래 오염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제거해 국제 규제기준의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줄기세포치료제 제조기술 확보 시 세계 시장 진출 및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배양배지는 세포 증식에 필요한 영양원으로 의약품 생산용 동물세포나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주성분인 세포 배양에 쓰인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원가에서 30~60%를 차지하는 핵심 요소임에도 한국은 현재 전량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대량생산을 위한 세포배양기술을 핵심전략기술로 보유한 가운데 이번 과제를 통해 기존 소 태아 혈청 배지(FBS)를 대체할 동물유래성분이 포함되지 않은(AoF) 무혈청 화학조성배지 개발 후 이를 ‘카티스템’에 적용하여 원가 절감 등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지난 3월 바이오 기업으로는 최초로 소부장 으뜸 기업에 선정된 것에 이어 이번 국책과제에 선정돼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한 기술 성과를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3상 준비 및 순항 중인 일본 임상3상 등 글로벌 임상 및 시장진출에 활용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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