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지씨지놈, 다중암 조기진단 고성장 본격화…美시장 선점 잠재력 부각"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기업 지씨지놈 지씨지놈 close 증권정보 340450 KOSDAQ 현재가 6,810 전일대비 170 등락률 -2.44% 거래량 105,060 전일가 6,980 2026.05.18 10:33 기준 관련기사 GC지놈, 1분기 매출 74억원…분기 첫 영업흑자 지씨지놈, 혈액 기반 다중 암 조기 선별검사 고성장 예상 GC지놈, 日학회서 '아이캔서치' 외부 코호트 검증 결과 공개 이 다중 암 조기 진단 사업 확대와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을 바탕으로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 암 조기 진단 시장 확대와 함께 고객사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실적 성장세도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브라이어스 인사이트의 최재호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필연적 고성장과 함께 다양한 투자 모멘텀이 부각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2013년 설립된 지씨지놈은 생애 전주기 임상 유전체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산모·태아 대상 산과 검사부터 암 정밀 진단, 희귀질환 유전 진단, 인공지능(AI) 기반 다중 암 조기 선별 검사까지 300종 이상의 검사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전방위적으로 임상 유전체 분석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동사가 유일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녹십자 그룹 계열사로 경쟁사 대비 높은 영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각 분야 시장점유율 역시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흐름도 차별화되고 있다. 지씨지놈은 계절적 비수기인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국내 주요 유전자 진단 기업들이 적자를 이어가는 상황과 대비되는 성과라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고객사 및 확장성을 감안하면 향후 분기별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한다"며 "오히려 고성장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상장 이후 부담 요인이었던 오버행 물량도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국내 유전자 진단 기업인 쓰리빌리언, 지노믹트리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며 "탄력적인 주가 상승 흐름을 기대해도 좋은 시기"라고 진단했다.
특히 시장에서는 다중 암 조기진단(MCED) 서비스 '아이캔서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 아이캔서치는 혈액 10㎖만으로 약 10종의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검사 서비스다. 평균 민감도 84.5%, 특이도 94.5% 수준의 성능을 확보하고 있다.
거래처 확대 속도도 빠르다. 의료기관 기준 거래처는 2024년 35개에서 올해 1분기 약 110개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검사 건수도 지난해 1분기 700건에서 올해 1분기 1400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LG그룹, 기아, 대한항공, 한국수력원자력 등 신규 기업 고객도 확보했다.
최 연구원은 "2026년 거래처는 약 160개, 검사 건수는 약 1만건 이상을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며 "평균적으로 한번 확보한 고객사들의 검사 건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고성장이 필연적인 이유"라고 강조했다.
가장 큰 성장 모멘텀으로는 미국 시장 진출이 꼽힌다. 지씨지놈은 현재 췌장암 조기 진단 제품 'PANC-CERCH'를 앞세워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해당 제품은 민감도 95.0%, 특이도 95.6% 수준의 검사 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올해 1분기 검체 모집을 완료했으며, 올해 4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혁신의료기기 지정(BDD)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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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연구원은 "현재 미국에서는 췌장암 표준화 조기 선별 검사 서비스가 전무한 상황"이라며 "검사 성능 기반 동사의 미국 시장 선점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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