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지하철은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인 동시에 하루만보의 중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지하철역 주변의 걷기 좋은 곳을 소개합니다.
[하루만보]길게 이어진 산책길, 완만한 산길…5호선 장한평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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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걸을 지하철 만보 코스는 5호선 장한평역이다. 장한평역 인근엔 차도와 인도가 엉켜 걷기 힘든 곳이 있다. 하지만 길게 이어진 산책 길, 완만한 산길 등이 어우러져 있어 단점을 충분히 상쇄할 만한 코스라고 할 수 있다.


우선 5호선 장한평역 4번 출구에서 나와 500여m를 쭉 걸으면 중랑천이 나온다. 중랑천 제방길은 바닥이 푹신한 우레탄으로 만들어진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걷기에 제격이다. 봄엔 벚꽃이 가을엔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 걷기 명소다. 인근엔 자전거길, 산책로 등이 어우러져 있는 천변도 있다.

중랑천을 걷다 동대문 차량보관소에서 연결통로로 올라가면 배봉산공원에 이른다. 배봉산은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에 있는 해발 106m의 산이다. 배봉산공원엔 야생화 단지, 생태연못 등이 잘 가꿔져 있다. 정상에 가면 해맞이광장이라는 넓은 빈터가 보이는데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해도 좋다.


배봉산을 나온 뒤 갈 곳은 답십리공원이다. 배봉차도 육교를 건너 SK아파트와 우성아파트 사이 올라가는 산책로를 통해 갈 수 있다. 1998년 조성 이래 많은 시민들의 쉼터로 자리잡은 답십리공원엔 구름다리로 연결된 숲속의 산책로, 체력단련장 등 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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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공원을 나와 답십리 사거리로 가면 답십리재래시장에 도착한다. 골목에 조성된 작은 규모의 재래시장이다. 전농로로 내려오는 길 부근에 현대시장도 있는데, 곱창, 닭발 등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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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유지: 5호선 장한평역-중랑천제방길-배봉산근린공원-답십리공원-답십리시장

코스거리: 약 7.5㎞, 3시간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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